한기총, 제27-5차 임원회 열어
한기총, 제27-5차 임원회 열어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6.10.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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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음해 발언한 조일래 대표회장에게 내용증명 보내



한교연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가 지난 9월 6일 대신총회(구 백석))에 참석하여 축사도중 "“온 김에 한 가지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교회의 소망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나 되는 것입니다. 한교연과 한기총이 하나 되는 건 좋은데 한기총 안에 이단들이 너무 뿌리를 내리고 있어서 그 이단들과 함께 하나 되기가 싶지 않고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닌 줄 생각합니다"라고 발언한데 대하여 발언의 진위와 이유 해명을 요구하는 공문을 1차 보냈으나 답변이 없어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이대위 보고서를 받았다. 조일래 대표회장이 내용증명에 답변이 없을 경우 한기총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소송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목사, 이하 한기총)는 지난 19일 오후 2시 CCMM빌딩 11층 국제회의실에서 제27-5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회원점명 결과 31명 참석, 15명 위임으로 성수가 되었고,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실사위원회(위원장 정학채 목사) 보고의 건으로


1),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개혁정통) 실사의 건은 양측 총회(김인식목사 측과 이기안목사 측)의 소명을 확인 후 김인식목사 측의 정통성을 인정하여 행정보류를 해제하고 복권시키기로 결의하다.


2),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웨신) 실사의 건은 양측 총회(정일량목사 측과 이영풍목사 측)를 각 교단으로 인정하기로 하다.


3),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보수A) 실사의 건은 양측 총회(김상진목사 측과 남궁찬목사 측)의 소명을 확인 후 김상진목사 측을 인정하기로 결의하다”의 보고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엄정묵목사) 보고의 건으로 2016년 9월 6일(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대신)의 정기총회에서 한교연 대표회장 조일래목사가 참석하여 축사한 내용 중 이단에 대한 발언의 진위 여부와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공문을 보냈으나 답변이 없어 내용증명을 보내기로 결의한 사항을 보고로 받았다.


한기총 추계세미나의 건으로 10월 31일(월)에서 11월 1일(화)(1박 2일)까지 경주에서 추계 세미나를 진행하기로 했다.


법인이사 승인의 건으로 12월 말로 임기가 완료되는 이사의 연장 및 변경 여부를 대표회장에게 위임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기타 안건으로 종교인 과세 입법 폐지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 구성은 대표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함동근목사(공동회장)가 기도했고, 대표회장 이영훈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회의는 이용규목사(증경대표회장)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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