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국판 두바이 검단스마트시티 조성 반대 기자회견
인천 한국판 두바이 검단스마트시티 조성 반대 기자회견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6.10.17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단체, 할랄산업 성과 부풀려 추진하는 검단스마트시티 조성 철회 요구



이슬람 대책 전국연합(대표 임채영 목사) 등 전국 87개 시민 단체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할랄 산업 성과 부풀리기를 중단하고 중동 자본을 끌어들여 추진하는 검단 스마트시티 조성을 조속히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검단 스마트시티는 인천시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함께 추진 중인 서울 여의도 1.6배 크기의 부지 개발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초 업무현황 보고에서 ‘할랄 생산기반 및 인증 지원 확대’ 등을 통해, 2016년 수출 목표를 작년보다 31%가 증가한 11억 불 달성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시민 단체는 “11억 불의 목표는 성과 부풀리기를 위한 허구의 숫자”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검단 스마트시티가 조성되면 무슬림들의 집단거주지가 형성돼 영국 등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테러와 사회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무슬림들의 국내 거주 인구가 대한민국 인구의 5%가 넘으면 이들은 자기들만의 문화와 율법(샤리아)을 주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설사 어설픈 방식으로 할랄 인증 도축과 도계장 건립이 이뤄진다 해도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매우 난망한 상황”이라며 “이는 우리나라가 구제역과 AI로부터 자유스럽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IS무슬림들에 의한 심각한 테러는 아시아까지 확산되고 있다. IS야말로 이슬람 율법에 가장 충실한 근본주의 무슬림들이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00여 회에 걸쳐 테러가 발생했다. 매월 60여회 가까운 테러로 인해 무고한 전 세계 시민들이 테러로 희생당했다.

 

할랄 산업 육성에 따라 무림들의 대거 유입은 기정사실이며, 특히 IS 등 이슬람의 근본주의자들이 대한민국을 제집처럼 드나들며 테러를 저지를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