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제32회 총회 감독회장 “전명구 목사”당선
기감 제32회 총회 감독회장 “전명구 목사”당선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6.09.2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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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차기 감독 회장에 전명구 목사(인천대은교회)가 당선됐다. 그리고 협성대학교와 중부연회는 최초로 감독 회장을 배출하는 역사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27일 제32회 총회 감독과 감독 회장 선거에서 전명구 감독 회장 당선자는 미주연회를 포함해 총 8,130명의 투표수 중에 2,587표(31.8%)를 획득해 2,467표(30.1%)를 얻은 이철 목사를 120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제28대 감독 회장이 됐다. 뒤를 이어 기호 6번 조경열 목사가 1,937표, 기호 5번 허원배 목사가 564표를 얻었으며, 권오현 목사와 김영진 목사는 각각 288표, 247표를 얻었다. 


전명구 목사는 “감리교인은 성경적 성결을 가슴에 품고, 용기와 신념 속에 성령님과 동행하는 복음주의자”라며 “전능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리고, 150만 성도들과 유권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말한 뒤 “함께 경선했던 다섯 목사님의 좋은 정책과 꿈을 공유해 건강한 기독교대한감리교회를 만들고 섬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연회 감독에는 △서울연회 강승진 목사(실로암교회) △서울남연회 도준순 목사(서울세광교회) △중부연회 윤보환 목사(영광교회) △경기연회 진인문 목사(하북교회) △중앙연회 이광석 목사(의정부중앙교회) △동부연회 최헌영 목사(원주제일교회) △충북연회 이병우 목사(충주제일교회) △남부연회 최승호 목사(하늘정원교회) △충청연회 유영완 목사(하늘중앙교회) △삼남연회 권영화 목사(강남교회)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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