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목회연구원 개혁교회 정체성 찾는 포럼 개최
영성목회연구원 개혁교회 정체성 찾는 포럼 개최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6.09.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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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5일~7일까지 강원도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제19회 영성목회포럼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영성목회연구회(총재 길자연 목사)가 주최하며 ‘개혁교회의 정체성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번 영성목회포럼에서는 개혁주의 정체성 회복, 한국교회의 미래, 장로교의 정치체계와 다음 세대를 살리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 또한, 이슬람 확산과 동성애 문제를 듣고 우리나라를 위해 다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 둘째 날 “여호와의 소리”(시 29:1~11)라는 주제로 총재인 길자연 목사는 저녁 심령 대부흥회를 인도했다. “하나님은 말씀이시기에 목회자의 설교 소리를 통해 하나님을 나타내게 하시며, 하나님의 신적인 모든 것이 말씀 속에 녹아 있다”고 전했다.


길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은 불가능이 없으니 우리가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것이 곧 하나님을 붙들고 사는 것이다”면서 “낙심하고 괴로울 때가 많지만, 나같이 부족한 사람을 택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는 은혜를 생각하고 감사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목회에 모든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바꿔주신다”고 강조했다.


이후 길 목사는 1시간가량 기도회를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강단에서 바른 복음을 전하고, 삶에 본이 되는 목회자로 살 것을 다짐하며 찬양하고 기도했다. 또한, 교권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단이 되는 총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20일 앞으로 다가온 제101회 총회를 위해서도 기도했다.


둘째 날 참석자 전원이 통일전망대를 찾아 한반도의 통일 전망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나라의 안녕과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이외에도 수준 높은 음악회, 여행, 최고의 식사 등 프로그램 이외의 요소에도 격조를 높여 포럼의 호응도가 높았다.


한편 이번 포럼은 김관선 목사의 개강예배, 남태섭, 김성근 목사가 새벽예배, 김창근 목사가 폐회예배 설교를 했다. 또 한천설 교수가 “개혁교회의 신학적 정체성” 주제로 강연, 이혜훈 국회의원과 김자현 목사가 특별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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