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특집다큐 <꿈을 연주하는 아이들> 제작
CTS, 특집다큐 <꿈을 연주하는 아이들> 제작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6.09.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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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연주하는 고촌감리교회 스토리 전파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장로)는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고촌감리교회(박정훈 목사)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특집 다큐 ‘꿈을 연주하는 아이들’을 오는 10일 오후 2시 40분 방송한다.





문화의 황무지였던 작은 시골 마을에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일을 기적으로 바꾼 교회는 약 30여 년 전 김포에 문을 연 고촌감리교회다. 김포 지역 특성상 공단에서 일하는 맞벌이 가정이 많아 집에 방치되다시피 한 시골 마을 아이들을 통해 믿음으로 기적을 만들어낸 교회다.


2대 담임으로 부임한 박정훈 목사는 이 아이들을 불러 모아 악기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작고 구석진 마을에서 자라더라도 꿈을 갖고 실력을 갖추면 세계를 움직이는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믿었기 때문이다.


변변한 음악학원 하나 없던 시골에서 바이올린과 첼로를 연주하는 청소년들이 하나둘 늘면서 지역 문화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고. 결국, 김포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탄생하는 결실을 보게 됐다.


2007년 모든 음악인의 꿈의 무대인 카네기홀에서의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쳤으며, 작년에는 경기도 교육청에서 선정하는 ‘꿈의 학교’로 선정돼 현재 400여 명이 넘는 아이들이 고촌 교회 ‘꿈의 관현악 학교’에 다니고 있다.


또한, 꿈의 관현악학교는 지역을 찾아가는 ‘짜장면 음악회’, ‘평화 음악회’ 등 주민들을 위한 공연을 수시로 열어 지역사회 문화센터로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


한편 CTS 관계자는 “다큐멘터리 ‘꿈을 연주하는 아이들’은 교회는 물론 지역사회가 변화되고 ‘다음 세대’와 ‘지금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TS 특집다큐멘터리 ‘꿈을 연주하는 아이들’은 오는 10일 오후 2시 40분 CTS에서 방송되며, 재방송은 16일 밤 9시 50분에 시청할 수 있다. CTS는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83번, IPTV(KT QOOK 236번, SK BTV 551번, LG U+ 180번), 해외위성, CTS APP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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