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직선 대표회장에 주대준 장로 유임
한직선 대표회장에 주대준 장로 유임
  • 이인재
  • 승인 2014.12.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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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33주년 감사예배 및 제34차 정기총회 개최

6일 오전10시부터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직장인선교연합회 제34차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으로 주대준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가 연임하게 되었다. 실행임원선출은 정관 운영규정 13조 2항에 따라 임원 중 공천위원회가 추천하기로 되어 있기에 정회한 후 공천회에서 추천을 받는데 위원들이 만장일치함으로 주대준 장로가 연임하기로 결정됐다. 주 장로는 2년의 임기에 앞으로 1년간 대표회장직을 맡게 된다.


 

▲대표회장 주대준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

앞선 창립33주년 감사예배에서는 '마가복음 12:28-34' 말씀을 통해 '사랑때문에!'라는 제목으로 나원용 목사(종교교회 원로목사)가 설교했다. 나 목사는 "세상에는 의문도 많고 질문도 많으나 참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참이 무엇인지 알고자하는 질문을 해야 한다고 했다. 본문말씀에 서기관이 예수님께 질문한 내용으로 "사랑이 강령이라고 하셨다"며, "사랑 때문에 직장선교회도 존재하는 것"이라고 했다. 나 목사는 직장인선교연합회가 잘 알려지지도 않을 시절 함께 모일 장소를 대관해주며 초창기부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사장 정세량 장로의 격려사와 나원용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제34차 정기총회가 시작됐다. 제적 255명 중 74명이 참석했고 118명이 위임해 합계 192명 참석으로 제34차 정기총회 개회를 선언했다. 김용래집사의 개회기도(강릉직장선교연합회 회장), 회순채택, 회의록 낭독, 의안상정, 실행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정회한 후 공천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주대준 대표회장은 인사에서 "회장과 부회장을 다른 분이 하도록 심사숙고 해주시기를 부탁했으나 목사님, 위원님, 연합회장님들이 추천해주셨으니 지난 대표회장기간 중 잘 안된 부분은 겸허히 반성하면서 내년 한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아무리 유능한 대표회장일지라도 혼자서는 할 수 없다며 합력하고 동참해주시기를" 간청했다. 또 "각 지역연합회장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이끌어 갈 것이며 모임에 있어서는 전반기 후반기 1번씩만이라도 모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기타 토의 때에 한 회원은 "주대준 장로님께서 2년간 해오신 업적은 획기적이었다면 기대가 크기에 더 힘든 1년이 되지는 않을까 싶다"며 "그러기에 한국직장인선교연합회가 내년에는 더 비상할 수 있도록 합심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직장선교 대상시상에서 단체부문에는 익산직장선교연합회(회장 조한구 장로)가 개인부문에는 정성봉 목사(한직선 협력목사), 자랑스런 모범 직장인상에는 이노철 장로(여수직장선교연합회장), 김용래 집사(강릉직장선교연합회장)가 받았다.

의료봉사를 하고있는 누가선교회도 한국직장인선교연합회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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