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주요 7개 교단장들의 주도 하에 출범한 한기총과한교연통합협의회 (이하 한통협)가 19일 통합을 위한 실무진을 구성하고 향후 활동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모임에는 예장 합동과 통합, 대신, 기감, 기하성, 기성, 기침 등 한통협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7개 교단장 중 예장 대신을 제외한 교단 총회장 및 부총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지난 26일 1차 회의에서 출범한 양 기관 통합을 위한 주관단체 이름을 ‘한기총과한교연통합협의회(한통협)’에서 ‘한국교회연합을위한협의회(한연협)’로 바꿨다. 또 기존 한통협의 실무위원 6명(김수읍, 박만수, 박중선, 오치용, 이경욱, 최충하) 외에 7개 교단 총무 및 사무총장까지 총 12명으로 늘렸다.
한연협은 오는 24일로 예정돼있는 교단장회의 전에 실무위원 회의를 갖고, 향후 추진 계획안 등을 작성해 당일 보고 및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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