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연합기도운동 ‘업라이징’
국제 연합기도운동 ‘업라이징’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6.07.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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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나라의 청년들이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 일산광림교회에서 모였다.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기도는 뜨거웠다. 한국 유콤(U-Com) 워십팀의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손을 들고, 몸을 흔들며 큰 소리로 찬양하고 통성기도 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광림교회에서, 29일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연합기도운동인 '업라이징'(UPRISING·United Prayer Rising) 성회 첫날, 36개국에서 온 1천여 명의 기독청년은 열방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함께 축복하고 기도했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86개국 9천여 명의 기도 리더와 8만여 명의 중보자, 다음세대가 모여 기도한 세계기도협의회(IPC·International Prayer Council)의 세계기도성회(WPA·World Prayer Assembly) 후속 모임으로 4년 만에 열렸다. 세계청년연합기도성회(WYPA·World Youth Prayer Assembly)가 주최해 각국 기독교의 미래를 이끌어갈 20~30대 리더들이 초청됐다.


다음 세대를 지키고 일으키기 위한 다양한 연합운동을 섬기고 있는 박동찬 일산광림교회 목사는 “전 세계 젊은이들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날 것”이라며 성회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번 성회는 연합기도운동의 중요성과 기도의 동력을 불어넣는 본 강의와 예배 및 기도, 경배와 찬양, 저녁집회 등으로 진행 중이다. 저녁집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사로는 영적 혁명을 통해 세대 간 연합을 추진하는 지저스 레볼루션 운동의 설립자 제롬 오캄포 목사(Jerome Ocampo, 필리핀 지저스 플락 게이트웨이 교회 담임), 박동찬 목사, 한국과 한반도 교회의 연합을 위해 기도하는 바디 오브 크라이스트 모임을 주관하며 세계변혁운동 상임의장을 맡은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 담임), 전 세계를 위한 HELP 창립자이자 국제대표로 다음세대 사역과 독일 연합기도운동을 해 온 월터 하이덴라이히 목사(Walter Heidenreich, 독일 프리 크리스천 유스 커뮤니티 대표), 탁월한 설교자로 다음세대 사역을 하고 있으며 영국 웨일즈의 바이블칼리지를 매입해 새로 오픈한 양턱융 목사(Yang Tuck Yoong, 싱가포르 코너스톤 커뮤니티 교회 담임), 힐링 무브먼트 미니스트리 설립자이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교회(20만 성도)를 이끌며 24시간 경배와 찬양, 예배로 연합을 추진하는 니코 노토라하조 목사(Niko Njotorahardjo, 인도네시아 베델교회•GBI 담임), 신학대에서 성경과 히브리어를 가르치며 교회의 자각과 문화적 변화, 복음 전도자 양성 사역을 위해 일생을 보낸 마이클 브라운 교수(Michael Brown, 파이어 스쿨 교장) 등이 나섰다


성회의 의장인 제롬 오캄포 목사는 “여러 예수 운동이 죽은 이유는 사단이 세대 간의 연결고리를 끊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또 다른 예수 운동을 전 세계적으로 시작하려면 세대들 간의 연결고리가 끊어지지 않게 해야 하며, 이 연결고리를 회복시켜 자녀와 아비 세대를 아우르는 모두의 운동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부흥이 언제든지 올 수 있고 유지된다"며 업라이징의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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