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공동대표에 정영택 목사, 백남선 목사 취임
CTS 공동대표에 정영택 목사, 백남선 목사 취임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4.12.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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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창사 19주년 기념 및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

CTS창사 19주년 기념 및 공동대표 이사 이취임 감사예배가 1일 오후 2시 CTS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18대 공동대표이사로 정영택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와 백남선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가 새롭게 취임했고 전용재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은 제17대에 이어 연임되었다.


▲예배시작 전 대기하는 참석자들

기도를 맡은 김요셉 목사(CTS 이사, 선린교회)는 "취임하는 전임 이사가 바톤터치를 잘해서 차기 이사들이
계속적으로 주의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도록" 기도했다.

신명기8장11장18절 말씀을 통해 김기택 목사(CTS 전 공동대표이사)가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스라엘을 예를 들며 온몸으로 행하는 기억으로 하나님을 잊지않고 기억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CTS는 최초의 기독티비매체이니만큼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시대적 변화에 발 맞추어 새 역사를 써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뿐만아니라 "한국교회를 바르게 이끌어나가는 일에도 힘써주길"바람했다.

조용기목사 영상 축사도 있었다. 조 목사는 영상을 통해 "19주년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명실공히 한국의 대표 기독교 방송으로 앞으로 더 귀하게 쓰임받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정영택 목사의 취임사(예장 통합 총회장) - CTS제공
▲백남선 목사의 취임사(예장 합동 총회장) - CTS제공

취임한 정영택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는 헝가리에 방문해 교회를 보았던 경험을 떠올리며 "수백개 교단이 서로 분열하는 있는 대한민국에 비해 헝가리교회의 분열없는 모습에 고개를 들 수 없었다"며 "순수 복음 CTS기독교 방송으로서 순수복음을 말하는 한국교회가 수백개의 교단으로 갈라진 것은 순수복음을 역행하는 것이다. 취임사를 하며 마음이 무겁고 참담하다고"전했다. "1년이라는 시간은 부족하지만 성과가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백남선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는 "뜻있는 자리에 함께해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CTS가 한국교회와 함께 주님의 말씀을 전하 는 복음의 통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교단은 다르지만 공동대표로 취임한 정영택 목사와 백남선 목사는 함께 포옹했다. 축사에 새누리당 홍문종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의원이 함께 했는데 이들도 공동대표간 포옹에 반응하여 함께 포옹하므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CTS 회장 감경철 장로는 "내년 창사 20주년을 맞아 사명을 잘 감당하고 한국 교회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선교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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