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재단, 대구퀴어문화축제 저지 위한 진리수호구국기도회 열어
예수재단, 대구퀴어문화축제 저지 위한 진리수호구국기도회 열어
  • 편집국장
  • 승인 2016.06.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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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구 퀴어문화축제 반대집회를 하고 있는 예수재단

 동성애 반대운동의 최전선에서 사역하고 있는 예수재단(대표 임요한 목사)이 오는 26일에 계획된 '대구 퀴어문화축제' 저지를 위한 '대한민국 살리기, 진리수호구국기도회'을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광장에서 오는 25일(토) 오후 7시부터 26일(일) 오후 7시까지 24시간 철야예배로 드린다.

 이들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조롱하는 동성애는 비정상적인 성적 타락이며, 인륜과 천륜을 파괴하는 죄악"이라며, "동성애는 동방예의지국 미풍양속을 파괴하고, 에이즈는 세금폭탄으로 이어지며,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는 큰 재앙이다"라고 했다.

 예수재단은 "대구 동성애 음란광란알몸집회를 절대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함께 저지하고 기도하자"고 전했다.

 또한 "대구 동성로 동성애 음란광란알몸집회를 허용한 무책임한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순영 중구청장, 강신명 경찰청장은 사죄하고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지역의 반동성애 시민단체들도 26일 동성로 일대 대여섯 곳에서 동성애 반대집회를 벌인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등 지역보수단체들은 서울 등 타 지역 시민·종교단체와 합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환 동성애 대책위원장은 "퍼레이드 진행이 예상되는 국채보상운동공원 화합의 광장 등 3~4곳에 집회 신고를 했다"며 "무언 시위로 마찰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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