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TV(씨뮤직텔레비전) 신임회장에 박원영 목사 취임
CMTV(씨뮤직텔레비전) 신임회장에 박원영 목사 취임
  • 편집국장
  • 승인 2016.06.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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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TV 신임 회장 취임 감사예배에 참석한 교계 지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크리스천월드

 국내 최초 CCM 음악 전문채널인 CMTV(Christian Music Television)의 신임 회장에 박원영 목사(나들목교회 담임)가 취임했다.

 박원영 목사는 2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더팔래스호텔에서 취임 감사 예배가 열고 "찬양사역자들을 잘 섬겨서 멋진 찬양과 방송을 통한 한국교회를 영적으로 회복시켜 한국교회가 다시금 부흥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날 '한 사람의 힘(창 19:23~29)'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길자연 목사는 "역사를 살펴보면 한 사람의 현명한 판단과 결정이 인류에 엄청난 이득을 가져왔다"며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 한 사람을 생각하시고 그의 조카 롯을 소돔 성에서 구원해 내셨다"고 했다.

 길 목사는 "CMTV 회장 박원영 목사도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과 같이 말씀과 기도에 힘쓸 때 하나님께서 박원영 목사 한 사람을 생각하심으로 이 방송이 잘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축사를 전한 조일래 목사 조일래 목사(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는 "CMTV를 통해 아름다운 찬양을 온누리에 가득채워, 사람들의 마음과 세상을 밝게 만들고 하나님을 영화롭게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또한 이용규 목사(전 한기총 대표회장)도 "마르틴 루터는 신학 다음으로 찬송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며 "세상 노래가 판치고 있는 가운데 CMTV를 통해 전달되는 찬송으로 사회와 문화가 변화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지덕 목사(전 한기총 대표회장), 이태희 목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두상달 장로(한국 CBMC 대표회장)이 각각 격려사를 전했다.

 특히 지덕 목사는 격려사에서 "세속 문화 속에서 흔들리고 있는 기독교 음악이 박원영 목사를 통해서 새롭게 거듭나고 새출발하게 된 것의 한국교회의 큰 축복이다"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CMTV 고문 및 운영이사의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다. 고문으로는 ▲두상달 장로(CBMC 대표회장) 오병주 변호사(OK연합법률사무소) 이윤석 전 국회의원(제18, 19대 국회의원) 이재훈 원장(올림픽병원)이 위촉됐으며, 운영이사에는 황석산 목사(큰숲교회 담임) 전용대 목사(아워드림 대표) 고권능 목사(세계로교회 담임)가 위촉됐다.

 한편, CCM 가수 동방현주와 최덕신 전도사가 특별 찬송을 했고 색소포니스트 추지영 자매가 특별 연주를 해 자리를 빛냈다.

※ CMTV는 지난 2014년 8월에 설립되어 24시간 CCM 음악만을 방송하고 있는 국내 최초 CCM 음악 전문채널로써 가스펠, 찬송가, 국내외 CCM, 워십, 성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및 찬양콘서트, 뮤지컬 등의 문화공연을 프로그램으로 기획, 제작하여 HD 고화질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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