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류광수 목사, 박윤식 목사"에 관해 이의 제기 수용키로
한기총, "류광수 목사, 박윤식 목사"에 관해 이의 제기 수용키로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4.11.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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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검증위원회 거쳐 철저히 재검증할 것

한기총이 26일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서 지난 제25-10차 임원회의를 통해 이단관련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재논의 및 재심의 하기로 결의한 사항을 들어 "이의 제기를 받고 포괄적 검증위원회를 거쳐 철저하게 재검증 및 재심의 하겠다"고 밝혔다. 제25-10차 임원회의에서 류광수 목사와 박윤식 목사에 관한 건은 한기총의 결의사항을 국내 250여 교단, 단체 등에 공문으로 발송하여 향후 30일의 기간을 두고 이의제기를 받아 이의가 없으면 상기 건을 종결하기로 하고, 이의신청이 있을 경우 재론하기로 한 바 있다. 이의서 및 첨부자료는 12월 31일까지 받기로 했다.

이어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사회의 화합과 통합을 이끌어야 할 한국교회가 서로 분열되고 반목해 왔다는 사실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갈등과 분열의 역사를 종식하고, 본연의 연합된 모습을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더이상 한국교회가 분열되는 것을 원치 않기에 류광수 목사와 박윤식 목사에 대한 논쟁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기총은 앞으로 △영적 지도력 회복△회개운동ㆍ기도운동ㆍ성령운동을 통한 영적대각성운동△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쓰며 소외된 이웃들을 보듬어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데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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