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제5회 장로교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 성료
한장총, 제5회 장로교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 성료
  • 편집국장
  • 승인 2016.05.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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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장로교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공

 12일 총신대학교 대강당에서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백남선목사, 이하 한장총) 주최로 제5회 장로교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가 열렸다.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시110:3)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찬양제는 지난 2012년 장로교총회설립 100주년 기념으로 시작해 올해 제5회 째를 맞았다.

 이날 개회사에서 대회장 백남선 목사는 '한국장로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신학도들이 찬양을 통하여 한자리에 모인 것 자체가 최고의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종교개혁500주년을 앞둔 이때에 신학도들이 동참하여 한번 종교개혁의 횃불을 들어 교회와 사회에 희망이 되는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준비위원장 채영남목사(한장총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가 이제 5회째를 맞이한 것은 찬양제가 정례화가 되었다는 것을 말하며 과거에 한국장로교회에 이런 찬양의 연합이 있었으면 분열의 현실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라고 했다"고 평가하면서 "장로교회가 연합하여 지상명령인 선교적 사명과 대한민국의 진정한 광복인 통일을 앞당기는 힘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참가팀으로는 ▲총신대학교 남성합창단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 글로리아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국제 콘서트콰이어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Trinity Men's Chorus ▲여성 에이레네 중창단 ▲서울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밀알중창단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쁘라텔리 중창단 ▲칼빈대학교 하울림 중창단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The Grace 중창단 ▲안양대학교 신학대학 성가대 ▲한영신학대학교 루미에르 총 10개 학교 11개 팀이 참여했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이번 찬양제에 참가한 350여명 전원이 등단하여 윌리엄 스테페(William Steffe)의 승전가(Battle Field)를 합창해 찬양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김명일 사무총장은 "찬양제를 통해 형성된 한국장로교신학대학교 네트워크를 비전70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교회 5,000기도단과 접목시켜 한국장로교회의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에 신학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찬양제에 안성삼 박사(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축사와 안만길목사(합신총회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황수원목사(한장총직전대표회장)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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