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청, ‘창립 1주년 기념예배’ 성료
세계기독청, ‘창립 1주년 기념예배’ 성료
  • 채수빈
  • 승인 2022.06.20 11:0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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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아 목사 “성경에 기록된 구원관이 확립되길”
△기독청장 김노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사단법인 세계기독교총연합기독청(청장 김노아 목사·이하 기독총)은 창립1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리고, 세계의 모든 교회가 성경에 기록된 구원관이 확립되길 간절히 소망했다.

홍천테마파크에서 지난 18일 드려진 ‘창립 1주년 기념예배’에서 기독청장 김노아 목사는 ‘부활이 구원이다’(요5:25~29)라는 제목아래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셨다고 하셨을지라도 부활하지 아니하셨다면 우리의 구세주가 될 수가 없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구원이 이루어졌음을 깨닫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본문 말씀을 요5장 29절에 보시면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고 기록되었다. 이렇게 부활하는 때가 언제냐?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이 있을 때라고 말씀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그 영혼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까지 무덤에서 기다리고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래야지만,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 무덤 속에 있는 자들이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로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는 죽은 자들에 관하여 예수 믿고 죽은 자들은 천국가고, 안 믿고 죽은 자들은 지옥같다고 한다면, 무덤들은 빈 무덤이 되고 말 것이 아닙니까? 만약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라면, 하나님 아들이 이 땅에 오셔서 무덤 속에 있는 자들에게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로 나오너라 할 때에 빈 무덤에서 누가 나오겠습니까?”라고 반문하면서 “이렇게 되면, 예수님이 오늘 본문에 하신 말씀이 거짓말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누가 믿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일점일획이라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어 질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 믿고 죽은 자는 천국가고, 안 믿고 죽은 자는 지옥 같다는 교리는 잘못된 교리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설파했다.

△교역자 남성대표 조영구 목사와 여성대표 김선복 목사가 기독청 창립자 김노아 목사와 사모님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설교에 앞서 세광중앙교회 홀리네이션 찬양팀의 은혜로운 무대로 문을 연 예배는 성서총회 부총회장 조영구 목사의 사회로 성서총회 총무 이성수 목사가 창립 목적을 낭독하고, 교역자 남성대표 조영구 목사와 여성대표 김선복 목사가 기독청 창립자 김노아 목사와 사모님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또한 성서총회 부총회장 신승도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한기총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를 비롯해 교회연합신문 대표 강춘오 목사, 순복음통합 총회장 김명식 목사, 예장 합선 부총회장 김윤수 목사, 예장 피어선 총회장 김홍기 목사, 예장 합선 총회장 이병순 목사, 예장 개혁 총회장 정학채 목사 등 한기총 소속 목회자들이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먼저 이승렬 목사는 “가장 큰 축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138년 전 한국을 복음화 하셨다”면서, “하나님은 김노아 목사를 세우고 기독청을 세우고 복음화를 계획하셨다. 이곳에서 세계 5대양 6대주에 복음열매가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강춘오 목사는 “김노아 목사가 선견지명과 지도력으로 기독청을 만들어 창립 1주년을 맞았다”며, “온 세상 만민들이 찾아오는 기독청이 되길 바란다. 명실 공히 국제기구가 되어 좋은 신학자들이 와서 자신을 주장하고, 목회자들이 와서 의견을 제시하는 이곳이 2주년을 넘어 3주년, 100주년, 1000주년까지 한국에 존립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명식 목사는 “기독청을 세운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며, “김노아 목사가 추진해 기독청을 만들어진지가 1주년을 맞았다. 산수 좋고 물 좋은 이곳이 한국교회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곳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김윤수 목사는 “이제는 기독청이 세계의 중심이 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중심에 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홍기 목사는 “다른 분들은 노년을 편하게 지나는데 비해 김노아 목사는 나이 80은 빛을 발하는 시작”이라며, “기독청이라고 하는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릴 수 있는 기도의 전당을 만든 것은 이곳에 모인 땀과 눈물의 결정체다. 세계를 향해 힘 있게 일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병순 목사는 “어느 큰 그룹이나 회사에 들어가면 전임자가 하던 그대로 하면 다 이룰 수 있다. 하지만 새로 창조한다는 것 자체가 힘이 들다”며, “김노아 목사가 이룬 것은 하나님의 섭리다. 하나님이 동행하시는 것이다. 모든 것들이 하나가 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정학채 목사는 “1주년을 축하한다”며, “기독청을 만든 김노아 목사를 허락한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독청 창립1주년 기념예배 모습.

이어 유재일 목사의 기독청장 김노아 목사의 약력 소개, 조홍식 목사의 홍청테마파크 기독청 소개, 송파 아름다운 우리교회 강숙자 목사의 기독청 약력 낭독, 서수원 열매맺는교회 신선녀 목사의 성경봉독(요한복음 5장 25절~ 29절), 내빈소개, 새빛성가대(지휘 정하윤 목사)의 특송, 김노아 목사의 ‘부활이 구원이다’란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제주 세광교회 황성혼 목사의 헌금기도와 직분 임명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유재일 목사와 김광운 목사, 이환선 목사, 김동오 목사, 허옥 목사, 조철현 장로, 박용범 장로, 최응수 장로, 백종현 장로, 김인재 장로, 방명석 집사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김노아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세계기독고총연합회기독청은 지난 2021년 6월 18일에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오직 성경에 의한 구원관을 성립하도록 하나님의 진리말씀을 선포하기 위해 세워졌다.

이 단체는 한국교회의 세가 줄어드는 것에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서총회 총회장 김노아 목사가 고민과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결실을 맺은 단체다. 기독청은 지난 2016년 4월 11일 최초로 ‘사단법인 세계 기독교연합총회’로 법인 설립을 허가받았다. 이후 ‘사단법인 세계기독교총연합 기독청’(소재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312번길 56, 대표자 김노아)으로 법인 명칭을 변경해, 2021년 1월 14일 허가를 받았다.

아울러 돌비 화강석을 2020년 10월 8일 계약(매수금액 1억원)했으며, 석비 화강석 간판 글씨는 죽봉 황성현 장로가 썼다. 화강암 자연석은 표석높이 6.5M, 표석폭(두께) 1.2M, 좌대높이 1.4M, 총높이 7.9M(3층 건물높이), 전체무게 65톤에 이르며, 입석일은 2021년 2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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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청 2023-11-21 13:26:35
전 한기총대표 잔광훈목사의 세계기독청과는 틀린것인가요? 비슷한 단체가 힘을 모아야지..

최남진 2022-07-28 13:19:32
오00 기자의 월간 ‘종교와 진리’와 이00 권사의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카페는 선지자를 죽이는 이단입니다.



(관련 기사) https://bibleandchurch.kr/archives/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