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총회 ‘예수 승천의 날’ 기념 예배
성서총회 ‘예수 승천의 날’ 기념 예배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2.05.3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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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찾은 예수 부활하신 4월 17일... 40일 만에 승천
△성서총회(총회장 김노아 목사)는 세광중앙교회에서 5월27일 유다의 5월 절기 ‘예수 승천의 날’ 기념예배를 드렸다.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벧전3:18)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서총회(총회장 김노아 목사)는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세광중앙교회에서 5월27일 유다의 5월 절기 ‘예수 승천의 날’ 기념예배를 드리며, 성경에 기록된 예수의 부활하신 4월 17일을 기준으로 40일 만에 승천하신 이날을 기념했다.

모상금 목사(순천남부제일교회)의 사회로 드린 행사예배는 정부의 코로19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드려졌으며, △김동엽 목사(동인천)의 총회약력 낭독 △강덕순 목사(서울)의 유다의 절기를 맞으면서(총회장 목사 말씀대독) △순천 남부제일교회 성도일동 특송 ‘하나님의 약속’ △박진우 목사(울산)의 부활 후 승천 전후의 예수의 행적 △조홍식 목사(서울)의 예수 승천의 날 △신승도 목사(대전)의 대표기도 △전국연합성가대 찬양 ‘할렐루야!’ △김종숙 목사(영통)의 성경봉독 행1:9~11 △김노아 총회장 목사의 ‘예수 승천의 실상’ 설교 △조영구 목사(광주)의 봉헌기도 후 김노아 총회장의 축도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표기도한 신승도 목사는 “2022년 5월 27일 하나님 허락하여 주시고 성회로 열어주심에 감사드린다. 십자가를 지시고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님의 이날 수많은 제자들 앞에서 하늘로 승천하신 것을 믿는다.”면서 “지금까지 하늘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우리 주님께서 막혔던 하늘 길을 열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전국에 유다백성들 이 영광 받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기도했다.

△성서총회 김노아 총회장이 성도들을 향해 '할렐루야!'로 인사하고 있다.

총회장 김노아 목사는 설교에 앞서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행사를 모두가 참여하지 못하고, 어떤 경우에는 비대면으로 할 경우도 있었다.”면서 “오늘 이렇게 모두가 참여하여 행사를 행하는 이날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리자”면서 하나님께 박수로 영광을 돌렸다.

이뿐 아니라 오늘 사회를 맡은 순천 남부제일교회의 담임 모상금 목사와 성도들이 서울까지 올라와서 승천의 날 행사를 위해 특송을 부른 모습에 대해 너무 아름답다고 격려했다.

이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셨어도 승천하지 아니했다면, 우리의 구세주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예수의 성탄, 부활, 승천 이 세가지는 유다백성에게는 아주 중요한 구원의 메시지다.”라고 했다.

또한 “지난 20일 83회 저의 생일에 사단법인 세계기독교총연합 기독청에서 발행한 ‘큰일났다! 기독교의 구원관이 성경과 다르다’라는 책을 한국기독교총연합에 속한 총회장들이 책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면서, “예수 믿으면 천당 안 믿으면 지옥 갔다라는 것이 오늘날 기독교의 구원관인데 예수가 재림을 해도 순교자 외에는 한명도 죽은 자들이 구원받지 못하고 천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 계시록 20장5절에 기록되어 있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데 어떻게 천국에 갔다고 말하느냐!”며 현재 기독교의 구원관은 성경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에서 예수 승천의 날짜를 모르기 때문에 승천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는 전세계에서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성서총회 뿐이다.”라며 “이는 예수 부활하신 날을 성경을 통하여 모르기 때문에 40일만에 승천하신 이날을 기념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했다.

△‘예수 승천의 실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는 김노아 총회장.

김노아 총회장은 ‘예수 승천의 실상’이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승천한 내용인 본문을 보면, 감람원이라 하는데 이곳이 감람산이다. 또 눅24장50절 이하에는 베다니 앞에서 승천했다고 하는데, 그럼 예수님 승천하신 곳이 두군데서 이뤄졌는가? 라고 반문하면서, 베다니 앞이 감람산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분명히 알아야 될 것을 모르는 것은 문제다.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어떻게 올라 가셨는가 물어보면, 누구나가 예수님 구름타고 올라갔다고 말하는 것이 문제다”면서 “성경은 구름을 탔다는 기록은 없다. 다만, 행1:9절에 예수님이 그냥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가리워 보이지 않게 됐다고 기록되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성경을 통해 알아야 할 것을 모르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마에게 보여준 창자국과 못자국으로 인하여 예수님의 부활을 육체의 부활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예수의 부활은 육체의 부활이 아니다. 빌3:20절에는 예수의 부활은 영광의 몸이다. 창자국 못자국있는 그런 육체의 부활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빛의 몸이다. 그런 상처가 있어도 깨끗하게 되는 몸이 부활의 몸”이라며, “벧전3:18절과 롬1:4절의 성경 기록대로 예수님은 영으로 부활하신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설파했다.

설교가 끝난 후 봉헌찬양과 함께 하나님께 헌금을 드렸으며, 조영구 목사의 봉헌기도에 이어 김노아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순천 남부제일교회 성도 일동이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해제로 인하여 세광중앙교회 성도들은 예수 승천의 날을 기념하며,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성경에 기록된 예수의 성탄과 부활, 승천에 관한 말씀을 전하기 위한 마음을 새롭게 했다. 성서총회는 매년 4월17일을 성경에서 찾은 예수의 부활하신 날로 부활절을 지키고 있다. 또한 부활후 40일 만에 승천하신 승천의 날도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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