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제24대 대표회장 김용도 목사 취임감사예배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제24대 대표회장 김용도 목사 취임감사예배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1.12.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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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삶도 하나님나라 위해 봉사 다짐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이하 목사회)는 제24대 대표회장 김용도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지난 2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회의실에서 드리고, 남은 삶도 하나님나라를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김용도 대표회장은 “평생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한 원로목사 모두는 여생도 하나님나라를 위해 일하는 원로목사로 거듭나겠다. 특히 목회현장에서 떠난 원로목사들을 하나로 규합, 원로목사들만큼은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면서, “평생 하나님나라운동을 펼친 원로 목회자들은 후보 목회자들을 지도하고, 후배 목회자들이 가는 길, 목회자의 길을 격려하는 일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목사회는 원로 목회자들의 쉼터인 사회복지법인 설립과 복지관 운영을 비롯한 흩어져 있는 원로목사 결집을 통한 회원확장, 내년 5월 원로목사 단합대회 등 여러 가지 안건을 처리했다. 더불어 재단법인 서울공원과 한국기독교 추모관 건립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이날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서산이룸교회 원로인 백승억 목사는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야 한다. 하나 되는 일에 목회현장을 떠난 원로목사들이 중심에 있어야 한다. 하나 되는 것은 성서로 돌아가는 것이다”면서, “하나 되기 위해서는 먼저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또한 사랑하는 마음도 가져야 한다. 사랑과 겸손은 갈라진 둘을 하나로 만든다. 누구든지 사랑하지 않고, 겸손하지 않고서는 연합과 일치를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사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김용도 목사 △사무총장 윤광길 목사 △서기 박재영 목사 △부서기 윤정남 목사 △회계 조찬득 목사 △감사 조영원 목사 이준원 목사 △후원회장 김현곤 장로 △후원회서기 조규식 목사 △기획실장 전은총 △간사 류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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