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혁명당, ‘시국선언 및 교회 재개발 기자회견’
국민혁명당, ‘시국선언 및 교회 재개발 기자회견’
  • 채수빈
  • 승인 2021.11.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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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대표, ‘서울시 조례안에 의해 재개발 시 교회는 존치가 원칙’
△국민혁명당 전광훈 대표가 시국관련 및 법원의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시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국민혁명당 전광훈 대표가 9일 美 방문 후 자가격리가 끝나는 12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시국관련 및 법원의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시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전 대표는 시국에 대해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후 대한민국은 좌.우파 대결에서 한번도 진적이 없다. 지난 선거에서 진 이유는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만주주의, 한미동맹, 기독교입국론, 자유시장경제에서 몸소 겪으며 살아왔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을 이북에 넘겨줄 수 없다는 염원으로 광화문에서 혼신을 다해 운동했다.”면서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세력으로 광화문 운동 세력이 등장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보안법과 헌법조차도 지켜내지 못하면서 광화문 세력에 방해를 놓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지켜낼 수 없어서 국민혁명당을 조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무너진 상태에서 좌파, 우파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반문하고, “대한민국의 키워드는 자유다. 그러나 코로나를 이용해 이 자유를 강탈하고, 헌법에 자유를 다 지웠다.”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그러나 민노총, 전교조, 주사파는 성공할 수 없다.”면서 “하나님과 대한민국 헌법과 자유를 지키는 국민이, 국민혁명당 당대표 전광훈 목사 편이기 때문이다. 반드시 천만 조직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전 대표는 사랑제일교회의 재개발과 관련해 “서울시 조례안에 따르면 재개발 시 교회는 존치가 원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개발을 하려면 해당 교회가 원하는 곳에 원하는 시설을 지어 주고 공사 및 이전 기간 동안 예배처소를 마련해 주도록 되어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소한 재개발 이익에 비례한 대우를 해줘야 한다. 보편타당하게 평가를 해주면 언제든지 다시 대화하겠다.”면서, 강제진입에 대해 “다시 보내봐라. 우리 교회 성도들은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순교하는 입장에서 교회를 지켜 낼 것이다. 순교의 자세로 복음의 자존심을 지켜낼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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