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혁명당, 김경재 대선 후보 선출
국민혁명당, 김경재 대선 후보 선출
  • 채수빈
  • 승인 2021.10.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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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 열고 지지
△수락 연설을 하고 있는 김경재 국민혁명당 대선 후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당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 1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주차장에서 제20대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를 갖고, 김경재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를 후보로 지명했다.

김경재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더 이상 미친자에게 대한민국의 운전대를 맡길 수 없다”며, “전광훈 목사를 만나 광화문 집회와 감옥에서 고난을 같이 하면서 그가 지닌 국민혁명의 의중과 함께 했다. 뜻밖에도 국민혁명당 대통령 후보까지 하게 되었으니 이것이야 말로 기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헌법과 자유주의를 지향하고, 북한 동포들을 해방하며, 이 땅에서의 주사파 세력을 물리쳐야 한다며, 한미동맹을 이스라엘과 미국을 능가하는 신앙 동맹으로 승격시켜 세계를 선도하고, 연 경제성장률 7%를 달성해 세계 G2 국가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더불어 원전 원상회복으로 친환경화 시켜 기후 변화를 방지하고 4차 산업을 주도하고, 동성애와 이슬람 그리고 차별금지법을 척결하며, 대한민국을 자유와 법규와 복지가 잘 이루어지는 나라로 여러분들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당대표인 전광훈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당대표인 전광훈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투표에 참여한 국민혁명당의 동지들을 보면서 한없는 눈물을 흘렸다”는 감사를 전하면서,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김경재 대통령 후보를 중심으로 나아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전광훈 목사는 ‘광화문 뉴욕·LA 국민대회’와 상·하원 의원 간담회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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