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헌총회의 정체성을 지키며 든든히 서가길
호헌총회의 정체성을 지키며 든든히 서가길
  • 채수빈
  • 승인 2021.09.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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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호헌 제106회 총회 총회장에 이남규 목사 연임
△예장 호헌 제106회 총회 총회장에 이남규 목사 연임.

대한예수교장로회(호헌) 제106회 총회가 산청군 신등면 큰십자가기도원(김권능 목사)에서 개최하고, 총회장에 이남규 목사가 연임됐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각 노회장과 서기 등 실무 임원과 증경총회장, 총회 임원들 17개 노회 183명(위임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조바울 목사(시온성교회)의 인도로 대구노회장 김종주 목사(대구예닮교회)의 기도, 대전동노회 부노회장 김학진 목사의 색소폰 연주, 총회장 이남규 목사(광운교회)의 ‘어떤 사이십니까?’(시91:14-16) 제하의 설교, 증경총회장 이연풍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후 회무처리시간에 이어 선거관리위원장 김성남 목사(목포이웃교회)의 진행으로 실시된 임원 선출에서는 총회장에 이남규 목사가 연임됐고, 부총회장 이하 임원은 신임 총회장과 선거관리위원장, 총무에게 위임해 선출했다.

총회장으로 연임된 이남규 목사는 지난회기에 코로나19로 주어진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에 하나님께서 귀한 중책을 다시 허락해주신 줄로 믿는다며, 최선을 다해 총회와 지교회를 섬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총회원들의 기도와 협조를 통해 총회의 정체성을 지키고 흩어진 호헌인들을 하나로 합하여 총회가 든든히 서가는 일에 함께 나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더불어 사무처리는 공천위원회 보고를 받고 각 상비부장은 임원회에 위임해 선정하기로 했으며, 예배의 자유에 대한결의와 총회 사업을 추진했다. 더불어 대전서노회에서 올라온 헌의안을 비롯해 제106회 예산안과 총회 사업계획 등을 처리했으며, 특별위원장과 감사 선정은 임원회에 위임해 선출했다.

제106회기 총회 임원 및 총무, 감사, 특별위원장은 △총회장 이남규 목사(전라노회, 광운교회) △부총회장 박용준 목사(경기남노회, 예수향기교회) △서기 김종주 목사(대구노회, 대구예닮교회) △부서기 김용태 목사(남부노회, 경배와찬양교회) △회의록서기 설동선 목사(남서울노회, 옥토교회 △부회의록서기 김언조 목사(경천노회, 하늘소망교회) △회계 이한우 목사(북서울노회, 금광교회) △부회계 홍학기 목사(대전동노회, 새소망교회) △총무 황연식 목사(남서울노회, 평강교회) △감사 박노식 목사(서울한남노회, 금호영락교회), 권태하 목사(대구노회, 예찬교회) △합동영입전권위원장 이남규 목사(총회장) △교단발전위원장 이문규 목사(증경총회장) △이단대책위원장 이우회 목사(증경총회장) △동성애대책위원장 김성남 목사(증경총회장) △이슬람대책위원장 이성민 목사(증경총회장) △신학위원장 강희윤 목사(증경총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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