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호헌측 제주도 대성회 개최
예장 호헌측 제주도 대성회 개최
  • 채수빈
  • 승인 2021.06.23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령 안에서 한반도평화와 민족복음화 의지 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호헌총회는 제주도 대성회를 제주유스호스텔에서 갖고, 성령 안에서 한민족의 화해와 민족통일을 기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호헌측(총회장 현베드로 목사)이 제주도 대성회(준비위원장 조명숙 목사)를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유스호스텔에서 열고, 성령 안에서 한민족의 화해와 민족통일을 기원했다.

대성회는 ‘나의 지경을 넓혀 주소서’(대상4:10)란 주제아래 6.25 동족상잔의 비극 71주년을 맞아 화해와 평화, 한라에서 백두까지 민족복음화에 목적을 두고 열렸다.

총회장인 현베드로 목사는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국민들과 교인들의 삶이 매우곤궁하다. 이 성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목회자와 교인, 그리고 국민들을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이번 성회가 교단 산하 목회자와 교인들이 하나님의 창조세계에서 위로받고, 은혜 받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특히 호헌측은 대성회를 통해 4.3사건으로 이념갈등을 빚고 있는 제주도민들이 성령 안에서 한 형제자매임을 확인하고, 목회현장에서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는 목회자들을 위로했다.

더불어 대성회 참석자들은 영적성숙과 친교의 시간을 갖고,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마감하고 한반도의 평화 △한민족의 화해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한 민족복음화와 230개국에 흩어져 산은 한민족의 복음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아 및 전쟁종식과 세계 평화 △세계민족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세계복음화 △평화적인 민족통일 △코나라19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해방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의 실천 △교단의 발전과 지교회 △목회자와 교인 등을 위해 기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