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제9회기, 쪽방촌 독거 어르신 섬김으로 사역출발
세기총 제9회기, 쪽방촌 독거 어르신 섬김으로 사역출발
  • 채수빈
  • 승인 2021.05.05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기총은 쪽방촌과 독거 어르신 사역을 시작으로 제9회기 출발을 알렸다.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심평종 목사, 이하 세기총)는 쪽방촌과 독거 어르신을 섬기는 사역을 시작으로 제9회기 활동의 문을 활짝 열었다. 어버이날을 앞둔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사)해돋는마을 노인대학, 신생명나무교회에서 이웃사랑 밥사랑 전달식을 갖고, 예수 그리스도의 나눔과 섬김을 드러냈다.

이른 아침 현장을 찾은 세기총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60여명의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과 대체식 등을 건네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식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전개됐다. 특히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이 편하게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지팡이와, 갑자기 정전 등이 일어났을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후레시도 함께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하고 격려의 기도를 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현장에 오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심평종 목사와 장헌일 목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과 대체식 등을 전하고, 위로와 격려의 기도로 꿈과 희망을 갖고 살도록 간구했다.

심평종 대표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지내는 분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했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고 고통 속에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한다며, “영육 간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아침부터 와서 사랑을 나누어주신 심평종 목사님과 세기총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새롭게 회기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갈리리 사역을 전개하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심평종 목사, 장헌일 목사, 신광수 목사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도 “그동안 세기총은 어려운 이웃들과 고난당하는 이웃들과 함께 하는 것을 토대로 오늘에 이르렀다. 매 회기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것을 첫 출발 사업으로 정했는데, 제9회기도 마찬가지”라며 “이 사랑이 여기서 멈추지 않고, 널리 확산되어 가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