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벨기에 수교 120주년…다양한 문화교류 행사 열린다
한·벨기에 수교 120주년…다양한 문화교류 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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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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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벨기에 수교 120주년©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과 벨기에가 수교 1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연중 진행한다.

한국과 벨기에의 인연은 1901년 대한제국 시절에 맺은 조백수호통상조약부터 이어진다. 이에 양국은 '함께 나눈 우정, 함께 누릴 번영'이라는 120주년 기념 구호 아래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땡땡의 모험', '스머프' 등으로 유명한 만화 강국 벨기에에서 한국 만화·웹툰 특별전(2021년 7월~12월)이 열린다.

남북정상회담(2018년 4월) 작품 전시로도 잘 알려진 '이이남' 작가는 정선의 인왕제색도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고전 회화 작품을 활용해 생동감 있는 매체 예술(미디어아트)을 선보인다.

양국 예술단체 간 합동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한국 국립극단과 벨기에 리에주극단은 한국의 유명 작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원작으로 하는 공연을 서울('22년 4월)과 벨기에 리에주('21년 12월)에서 각각 선보인다.

이 외에도 Δ한국 클래식 향연('21년 9~10월/벨기에 브뤼셀, 와브르) Δ벨기에 재즈의 밤('21년 11월/서울) 등도 양국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벨기에 외교부(장관 소피 윌메스, Sophie Wilmes)와 함께 현지시각으로 23일 오전 10시 벨기에 한국문화원(브뤼셀 소재)에서 한-벨기에 수교 120주년 기념 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행사에는 황희 장관과 소피 윌메스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막행사에서 영상으로 양국 수교 120주년을 축하하고 양국이 준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양국 장관의 축하 인사는 한-벨기에 수교 120주년 공식 누리집(www.koreabelgium120.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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