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화운동본부·기공협, 투표가 백 마디 말보다 힘 있다
성시화운동본부·기공협, 투표가 백 마디 말보다 힘 있다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1.03.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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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의 공명선거와 투표참여 호소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이하 기공협)는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4·7 재‧보궐선거에 대해 공명선거와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서울과 부산 등 2개 선거구에서 광역단체장 선거, 2개 선거구에서 기초단체장 선거, 8개 선거구에서 광역의원 선거, 9개 선거구에서 기초의원 선거 등 전국 21개구에서 치러지는 이번 재‧보궐선거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맞물리는 동시에 전국적 선거가 아니라는 점에서 투표율 저조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기공협은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지도자를 세울 수 없다는 점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며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권을 바르게 행사하는 것이 백 마디 말보다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엇보다 기독교 유권자는 이번 4‧7 재‧보궐선거를 위해 기도하면서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면서 “특히 로마서 13장 4절의 말씀처럼 우리 지역의 ‘사역자’를 세우는 심정으로 후보자의 걸어온 길과 정책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투표를 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와 허위사실 생산하고 유포하는 행위는 십계명 중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하지 말라’는 제9계명을 위반하는 일이라는 인식을 갖고 불법 탈법 선거의 감시자로, 공명선거의 실천자로, 투표참여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지난해 4월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아름다운 선거 협업사업’에 참여해 전국과 해외에서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해 최우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기공협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는 “복음전도와 사회책임은 두 수레바퀴와 같고, 동전의 양면과 같다”면서 “지난 2007년부터 그리스도인의 사회책임 차원에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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