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최소 141명 확진…순복음성동교회·어린이집 등 감염(종합)
서울서 최소 141명 확진…순복음성동교회·어린이집 등 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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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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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141명 나왔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보다 141명 늘어난 2만969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13명 많은 규모다.

이날 오후 6시까지 노원구 소재 어린이집(2021년 2월)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이 됐다.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여의도 칵테일바)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41명으로 증가했다.

동대문구 소재 요양병원(총 21명), 안성 도드람엘피씨(LPC) 축산물 공판장(총 13명),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2021년 2월, 총 12명)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해외 유입 환자는 2명(총 959명), 기타 집단감염은 7명(총 1만756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는 58명(총 9643명), 타 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는 5명(총 1321명), 감염경로 조사 중 환자는 37명(총 6886명) 증가했다.

자치구별로는 이날 성동구 소재 용답동 순복음성동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번져 누적 확진자 10명을 기록했다.

성동구에 따르면 순복음성동교회에서는 8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후 이날 성동구민 4명이 추가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 됐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로 성동구민5명, 타 구 확진자 5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순복음성동교회 교인 간 외부 식사 모임 등이 있었고, 확진자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동구는 밀접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또 성동구는 2월28일, 3월3일, 3월5~7일 예배 참석자 980명의 명단을 파악해 보건교육 및 코로나19 검사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순복음성동교회는 이날부터 21일까지 모든 예배를 중단했다.

강동구에서는 주민 1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내 확진자가 1003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14명은 가족 간 감염 8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자 3명, 역학조사 중 환자 3명 등이다.

강동구는 이와 함께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한 배재고등학교(고덕동, 고덕로 227)와 서울성심한방병원(길동, 진황도로 124) 관련 검사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학생 1명이 확진된 배재고등학교와 관련해 총 66명(학생 63명, 교직원 3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간병인 1명, 입원 환자 3명 등 4명의 확진자가 나온 서울성심한방병원과 관련해서도 총 216명이 검사를 받은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병원 본관 5병동은 코호트 격리됐으며 2차검사를 실시 중이다.

서울 종로구와 강남구도 각각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한 장소를 공개하며 검사를 안내했다.

종로구는 "6~10일 종로구 장사동 진미식당 방문자는 인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11일 발송했다.

강남구는 "5~9일 강남구 봉은사로135 지상 1·2층 유흥주점(멕시멈, 유니크) 방문자는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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