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2021 Prayer Again’ 기도회복운동 출범예배
예장합동, ‘2021 Prayer Again’ 기도회복운동 출범예배
  • 채수빈
  • 승인 2021.03.09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1일 제주 동홍교회를 시작으로 6월 27일 새에덴교회에서 마무리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2021 Prayer Again' 깃발을 힘있게 흔들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소강석 목사, 이하 예장합동)은 지난7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광명교회(최남수 목사)에서 ‘2021 Prayer Again 기도회복운동 출범예배’를 갖고, 전국 9개 권역 거점교회에서 대규모 기도회복운동을 진행한다.

오는 21일부터 6월27일까지 전국 9개 권역 거점교회에서 시작되는 예장합동의 기도회복운동은 2012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부활하는 교단의 전통적인 기도집회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교회와 나라, 목회자와 성도들의 영적 부흥을 일으키는 기도운동이다.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출범 예배에서 ‘부흥은 기도로 시작된다’라는 제하의 말씀으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로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우왕좌왕하는 바람에 교회 생태계마저 초토화됐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가장 절실한 것은 심령의 부흥”이라며 ”부흥이란 우리의 심령에 다시 하나님의 생명을 불어넣는 것이며 기도를 통해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2021 Prayer Again 총진행위원장인 최남수 목사는 “하나님은 요엘서 2장 말씀처럼 목회자들에게 ‘강단에 올라가서 너의 눈물로 그곳을 적시라’ 명령하신다”면서 “목회자들이 강단에서 울며 기도의 제물이 되면 교단은 물론 한국교회의 대부흥의 역사가 다시온다.”고 호소했다.

기도회복운동은 오는 21일 제주 동흥교회를 시작으로 광주중앙교회(28일), 전주 초청교회(4월11일), 부산 수영로교회(4월25일), 대구 반야월교회(5월19일), 대전 새로남교회(5월23일), 원주중부교회(6월13일), 서울 사랑의교회(6월20일), 경기 새에덴교호(6월27일 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예장합동은 오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교회마다 열리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에 한 주간 담임 목회자들이 강단에 머물면서 기도에 전념하기를 요청했다. 이를 위해 담임 목회자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기도침낭 2,000개를 노회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