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성서총회, ‘노아 방주구원의 날’ 기념예배 드려
예장성서총회, ‘노아 방주구원의 날’ 기념예배 드려
  • 채수빈
  • 승인 2021.03.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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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방주를 통한 구원처럼 영적인 방주를 만들어야
△예장성서총회(총회장 김노아 목사)는 지난달 27일 ‘노아 방주구원의 날’ 기념예배를 드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서총회(총회장 김노아 목사)는 지난달 27일 ‘노아 방주구원의 날’ 기념예배를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위치한 홍천테마파크에서 열고, 하나님께서 노아와 의를 전파한 일곱 식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적인 섭리를 기념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19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현장 체온 측정기, 손 소독제, 마스크 착용, 거리 유지 등 정부의 권고사항에 맞춰 700명 수용 강당에 약120여명의 최소 인원으로 드려졌다.

조영구 목사(광주행복한교회)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김영준 목사(여수새빛교회)의 노아의 사적 낭독 △이성수 목사(일산새빛교회)의 아담부터 노아 홍수까지의 역사 △조홍식 목사(서울세광중앙교회 소속)의 노아 홍수심판의 원인 △강덕순 목사(서울세광중앙교회 소속)의 노아 홍수심판의 일정 △신승도 목사(대전제일교회)의 기도 △강숙자 목사(서울송파교회)의 성경봉독(마24:36~39) △김노아 목사(성서총회 총회장)의 ‘영적 방주를 만든 자들’ 제하의 설교 △서울 세광중앙교회 성가대 찬양 △김선복 목사(청주참사랑교회)의 봉헌기도 △김노아 총회장의 직분임명과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노아 방주구원의 날’ 행사를 참석자들이 환영하고 있다.

김노아 총회장은 설교에 앞서 “오늘 주전 2369년 2월 27일 방주구원의 날에 노아의 가족들이 1년 10일만에 방주에서 내린 날입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분들과 영상으로 함께 하시는 전 성도들에게 코로나19를 이기고 노아와 같이 구원자가 되시길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인사했다.

김 총회장은 ‘영적 방주를 만든 자들’(마24:36~39)이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오늘 본문말씀 마24장 36절부터 보시면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이렇게 기록된 말씀을 들어 심판의 그날은 아무도 모른다.”며 “인자의 임하시는 날을 천사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니까 아무도 모른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다. 기록된 말씀에서 아무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는 아신다고 하셨으니 하나님은 알고 계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버지는 아신다는 하나님께서 구약에서 지금부터 7일 후면 홍수심판을 한다고 노아에게 알려 주셨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면서 “하나님은 암3장 7절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이 한 말씀만 봐도 하나님께서 알려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말씀을 선포하고 있는 김노아 총회장.

또한 “살전5장 4절에는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어두움에 있지 아니한 빛의 아들에게는 심판의 날이 도적 같이 임하지 못한다.”며 “빛은 요일1장5절에 ‘하나님 빛이시라’고 기록된 말씀을 볼 때 빛의 아들 곧 하나님의 아들들에게는 심판의 날이 도적 같이 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모든 기독교인들이 예수님 도적같이 오실 것을 기다리고 있지만, 구약에서 홍수심판이 도적같이 오실 것을 기다린 자들은 다 죽었고, 그 날을 알고 기다린 자들은 모두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 총회장은 끝으로 “전세계 가운데 오늘 우리에게 성경을 통해 심판의 날을 알고 기다린 자들이 구원 받았다는 방주구원의 날의 사실을 깨닫게 해주시는 것은 이 사실을 먼저 아는 우리로 영적방주를 만드는 자들로서 구원받으라고 축복하시는 말씀임을 감사드려야 한다.”고 설파했다.

△행사를 마치고 순서자들의 단체사진.

이어 직분 임명시간에 앞서 방주 구원의 날을 기념하여 만든 배를 만드는데 힘쓴 11명의 봉사자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직분임명에는 전국 여선교연합회장인 박현숙 권사님의 전도사 임직과 전국장로연합회장에 손한식 장로를 김노아 총회장이 임명하고, 광고 후 축도로 모든 행사 예배를 마쳤다.

△김노아 총회장 내외분과 전도사 임직을 받은 김현숙 권사(중앙).
△김노아 총회장 내외분(좌)과 전국장로연합회장 직분임명을 받은 손한식 장로 내외(우).

한편 이날 노아 방주 구원선을 호수에 띠우는 영상과 앞으로 영적 노아방주의 역할을 할 세계기독교총연합기독청 돌간판을 입석하는 장면도 영상을 통해 시청했다. 김노아 총회장은 “향후 기독청이 영적인 노아방주로서 세계를 향하여 우뚝 서게 될 때에 세계 만민을 태우는 기독청이 될 것”이라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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