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지급되는 재난지원금 도리어 기부키로’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지급되는 재난지원금 도리어 기부키로’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1.02.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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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종식과 시민들의 평안과 안전위해 기도
△목포기독교연합회가 종교시설에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을 도리어 기부키로 했다.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는 목포시에서 종교시설에 각각 5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을 도리어 ‘자발적 나눔 캠페인’일환으로 기부하고 나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목포시와 긴밀한 협력으로 목포시 교회들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방역, 집합금지 및 제한 등에 일조해 왔다. 그 결과 목포시 교회 내에서는 한사람의 확진자도 발상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는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섬기고자 장학금 지급, 생필품 전달, 의료비 지원과 함께 사랑의 쌀 1004포를 모아 목포시에 기부해왔다.”면서 “이번에 지원되는 종교시설 재난지원금도 중•대형 교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기부로 나눔 캠페인 운동을 벌여 힘들어하는 이웃을 섬기는데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일상이 회복되기까지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는 시민들의 평안과 안전을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려울 때 일수록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서로 협력하고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되어 모든 목포 시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고 경제가 활성화 되어 행복하고 평안하기를 기원한다”며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살기 좋은 목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요청했다.

한편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는 목포시내에 소재한 460여개 교회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연합하는 단체로 신실한 믿음으로 복음을 전하고, 나라와 민족, 목포시 복음화와 지역 경제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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