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돌선교회 제62회 선교컨퍼런스 개최
모퉁이돌선교회 제62회 선교컨퍼런스 개최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1.01.2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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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2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북한을 용서합니다!’ 주제로

모퉁이돌선교회 제62회 선교컨퍼런스가 26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지난 36년 동안 북한선교를 감당해온 모퉁이돌선교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십자가에서 흘린 주의 은혜를 힘입어 ‘북한을 용서합니다!’ 주제로 열며,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용서와 화해를 선포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컨퍼런스는 매일 오전 10시 온라인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며, 저녁 8시에는 녹화방송이 방영된다.

금명도 목사와 예배팀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죄와 사망에서 생명으로 나아갈 길을 여신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는 찬양으로 하나님을 높이며, 1985년부터 북한선교를 감당해온 이삭 목사(대표)가 자신이 직접 북한에 가서 만났던 성도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용서의 메시지를 전했을 때 ‘나도 용서받을 수 있느냐?’ 물었던 백성들의 고백을 나눈다.

또한 보아스 목사(교육팀장, 전 한영신학교구약학 교수)의 성경공부 시간에는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 준 것 같이’ 마태복음 6장 12절 말씀을 가지고 어떻게 용서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우고 말씀으로 적용하며 기도한다.

아울러 김석향 교수(이화여대 북한학)는 북한정권 수립 이후 자행된 죄악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김 교수는 북한이 공산정권을 수립하고 6.25 전쟁을 일으켜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사회주의화 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사람들을 학살했을 뿐 아니라, 수령화를 통해서 개인들의 신앙을 빼앗고 선군사상으로 인민들의 삶을 황폐케 하고 마침내 고난의 행군의 시기를 거치면서 개인과 교회, 국가에 말할 수 없는 아픔과 상처를 줬던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나눈다.

이반석 목사(총무)도 분단 이후 76년 동안 계속된 도발로 북한에 대한 미움이 쌓이고, 그 죄악을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아뢰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용서하는 제사장적 기도를 선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연극 ‘멎은 땅에도 바람이 분다’(문화선교 극단 예배자)가 무대에 오른다. ‘멎은 땅에도 바람이 분다’는 북한지하교회 성도였던 한 여인이 성도들과 교회를 핍박하고 탄압해 처형하고, 고통을 준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서를 선포하는 내용이다.

한편 궁금한 점은 모퉁이돌선교회(전화 02-796-8846, 메일 main@cornerstone.or.kr, 홈페이지 http://www.cornerstone.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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