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2020년 음원 수익 기부
MBC ‘놀면 뭐하니?’, 2020년 음원 수익 기부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1.01.1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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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등 10개 단체 17억 기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2020년 진행한 프로젝트인 ‘유산슬’, ‘싹쓰리’, ‘환불원정대’ 등의 음원 수익금 2억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앞서 ‘놀면 뭐하니?’는 지난 25일 방송에서 2020년 음원 등 부가사업을 통해 마련한 약 17억 원을 도움이 필요한 10개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예술에 열정을 가진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의 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음악에 재능이 있음에도 가정형편으로 꿈을 실현하기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악기와 음악교육비 등을 지원해 음악인으로서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워줄 계획이다. 대상자 모집 공고는 1월 중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정형석 상임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고 기부로 희망까지 전하며 우리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 유재석님 등 출연진 모든 분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지난해에도 밀알복지재단에 2억 원을 기부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음악 영재 21명과 2개 팀에 악기를 지원하고 1년 간 음악 교육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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