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미래자립교회 목회자에 21여억원 지원…"코로나 이겨내길"
예장합동, 미래자립교회 목회자에 21여억원 지원…"코로나 이겨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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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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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 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 이상복 목사)은 21일 오전 11시30분 경기 용인시 새에덴교회 1층 비전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총회 산하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긴급 생활비 전달식을 비대면으로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2160명 가정에 각 100만원씩 전달됐다. 총 21억6000만원은 지난 2004년 9월부터 적립된 목회자 최저 생계비 지원 목적의 기금 20억원과 예장합동 평신도 장로로 구성된 전국장로연합회가 내놓은 1억5000만원, 장로신문사가 보탠 1000만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목회자 생활비 긴급지원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전국의 소규모 교회들이 생존 위기에 놓인 것을 타개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교회자립개발원은 지난 9월 교단 총회에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대상 최저생활비 긴급지원 청원' 건을 헌의했고, 총회장인 소강석 목사가 실행위원회를 소집해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교회자립개발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회를 돕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대구 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미래자립교회 임대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300여 교회에 온라인 방송 장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코로나19로 겪는 고통을 전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하나님을 향한 절대 신앙과 절절포(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라)의 각오로 반드시 이겨내길 바란다"며 "총회 교회자립개발원의 헌신적인 수고에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전국장로연합회와 장로신문사의 정성이 담긴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이상복 목사는 "총회 임원회와 실행위원회가 큰 결단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교회자립개발원은 8개 권역위원회와 노회를 통해 오늘 전달식을 시작으로 선정된 목회자들에게 연말까지 총회에서 직접 해당 계좌로 지원금을 송금해 불필요한 비용과 잡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총회장 소강석 목사를 비롯해 부총회장 배성식 목사와 송병원 장로, 이상복 목사 등 총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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