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라고국제교육제단, ‘원종문 목사 출판기념 축하 헌정음악회’
몬테라고국제교육제단, ‘원종문 목사 출판기념 축하 헌정음악회’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0.11.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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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하나가 되리라’ 분단된 나라위해 뜨겁게 기도
△ ‘원종문 목사 출판기념 축하 헌정음악회’가 지난 21일 몬테라고 아트홀에서 열렸다.

몬테라고국제교육제단(이사장 원종문 목사, 총장 윤석진 목사)은 ‘원종문 목사 출판기념 축하 헌정음악회’를 지난 21일 오후 3시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열린복지랜드 내 몬테라고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몬테라고오페라그룹이 주최한 이날 음악회는 세계적인 성악가 아시아 3대 테너 윤석진 교수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1부 예배는 로뎀나무의꿈교회 김길식 목사의 인도로 청평장로교회 장익봉 목사의 기도, 가평남부교회 우수동 목사의 성경봉독(신명기 33: 29), 로뎀나무의꿈교회 강한나 자매의 특별찬양, 제6대 가평군 사회복지사협회장 김관중 목사의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란 제목의 설교, 항사리교회 이주형 목사의 저자소개, 원종문 목사의 내빈소개 및 저자인사, 우리교회 조대호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김관중 목사는 “사랑과 축복과 잘되는 기적의 순간이 이 현장에서 여러분들을 통해 이뤄지길 바란다”며, “원종문 목사님은 늘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의지한다. 모든 말씀들이 하나님으로 시작해 하나님으로 끝난다. 평생을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셨기에, 그 열정으로 이 자리가 만들어졌다. 원 목사님과 같이 이 자리의 모두가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 이곳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원종문 목사는 “이 자리가 만들어 질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신 모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남은 생을 오직 주님만을 섬기며 살 것”이라며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한 펜더믹 현상으로 국내외적으로 매우 힘들고 버거운 한해를 보내고 있다. 이런 형편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희신 목사도 “올해는 코로나19와 긴 장맛비 등으로 인해 힘든 한해를 겪고 있다”며 “이 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빛을 보길 바란다. 위로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GOODTV 선교기획단 본부장 이평찬 목사가 축사를, 더불어민주당 가평 포천 지역위원장 이철휘 장로가 감사의 말을, 가평제일침례교회 송흥섭 목사가 격려사를 각각 전했다.

이철휘 장로는 “하나의 리더십으로 후배들을 이끄시는 원 목사님께 감사하다”며 “목사님의 글을 보면 ‘머슴’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하나님 앞에 큰일을 하면서도 원 목사는 자신을 낮추며 교만하지 않는다. 두 권의 책속에 그러한 원 목사님의 모습이 보인다. 모두가 원 목사님처럼 겸손하게 하나님을 잘 섬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송흥섭 목사는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는 큰 역사가 일어난다고 확신한다. 가평을 넘어 이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치료받고 구원받길 바란다. 이곳이 한 알의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희망콘서트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아시아 3대 테너 윤석진 교수와 그의 제자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목소리로 현장의 모든 사람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2부 희망콘서트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아시아 3대 테너 윤석진 교수와 소프라노에 이도현, 윤한나, 윤미라아, 이지원, 테너에 강남구, 조용필, 조개흠, 바리톤에 와해묘, 베이스에 김세혁, 서찬, 피아노에 몬테라고 오페라단 김선용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현장의 모든 사람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한편 5년 전 원종문 목사와 김희신 목사는 세상과 교회를 깨우는 『열린 생각』을 펴냈고, 올해에는 원 목사가 『둘이 하나가 되리라』를 통해 오늘날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에 목회자가 고민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냉철하게 판단하고, 분단된 한반도에서 목회자가 가야 할 길을 분명하게 제시했다.

책속에는 갈수록 사회적 영향력을 상실하고 있는 한국교회를 향해 따끔한 질책과 애정 어린 조언을 담겨있다. 이뿐 아니라 한국교회를 향한 무한한 애정과 충고가 곳곳에 녹아 있다.

특히 국민을 비탄에 빠뜨렸던 세월호 참사, 어른들의 무책임과 사회적인 안전망 부실을 질책 등을 지적하고 세속화되는 한국교회를 향해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욕망과 욕심을 내려놓고, 나눔과 섬김,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 회귀할 것을 목청껏 외쳤다. 더불어 세간의 비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대형교회를 향해서도 거침없는 쓴 소리를 내뱉기도 했다.

이밖에도 민족의 분단과 교회의 분열, 동서의 갈등을 ‘화해’와 ‘평화’, 그리고 ‘사랑’으로 치유해야 한다고 이 나라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저자의 마음도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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