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제10대 대표회장에 송태섭 목사 단독 입후보
한교연 제10대 대표회장에 송태섭 목사 단독 입후보
  • 채수빈
  • 승인 2020.11.2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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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0일 제10회 총회에서 선출
△한교연 제10대 대표회장 후보에 송태섭 목사가 단독 입후보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교연) 제10대 대표회장 후보에 송태섭 목사가 단독 입후보했다.

한교연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석 목사)는 지난 11월 19일(목) 오전 11시 전체 회의를 열고 대표회장 후보 접수를 마감했다. 이어 단독으로 입후보한 송태섭 목사의 등록 서류와 후보 등록금 및 발전기금의 납입 사항을 영수증과 통장으로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보고 송태섭 목사를 한교연 제10대 대표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한교연 제10대 대표회장 후보 송태섭 목사는 합신대 대학원, 한남대 목신원을 졸업하고, 현재 수원 경원교회를 시무 중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려개혁 총회총무와 총회장, 한기총 부서기, 총무협의회 회장을 지냈으며, 한장총 상임회장에 이어 대표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교회연합 상임회장이다. 현재 수원남부경찰서 경목, 월드비전 이사로 봉사하고 있다.

송 목사는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는 일에 일체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임하며,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세상에 ‘일어나 빛을 발하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주님이 한교연에 부여하신 시대적 소명을 바로 감당하면서 든든히 서가기 위해 구성원 모두의 의견을 경청하고, 양보와 존중, 배려하는 자세로 단합과 결속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아울러 대사회와 대정부를 향해서도 코로나19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과 관련해 한국교회에 가해지는 온갖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를 힘있게 선포하는 한교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언했다.

무엇보다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대로 세상의 가난하고 병들고 억눌리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데 앞장서는 한교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선관위는 회원 교단 및 단체의 분담금을 11월 30일까지 연장해 납부토록 하고 미납 시에는 선거권 피선거권이 제한됨을 공지하기로 했다. 한교연 제10회 총회는 오는 12월 10일(목)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개최된다.

한편 상임회장 후보는 11월 30일 11시까지 접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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