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와 함께 ‘사랑의교회 특별새벽부흥예배’ 시작
세계교회와 함께 ‘사랑의교회 특별새벽부흥예배’ 시작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0.11.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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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1만 3천여명 동시 참여해 부흥의 열기 더해
△세계교회와 함께, 사랑의교회 특별새벽부흥예배가 시작됐다.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기억하라 기대하라 새 길을 만드시는 주’를 주제로 제18차 특별새벽부흥예배를 시작했다. 부흥예배는 9일부터 일주일 간 세계 각 지역에서 현지 시간은 다르지만 동일한 시간에 유튜브 생중계, ZOOM을 통해 함께 드려진다.

이번 부흥예배에선 순수 복음을 외치는 한국 강사가 현장에서 말씀을 전하고, 세계 복음주의 진영에서 사역을 이끄는 해외 강사들이 영상으로 시공을 뛰어넘어 은혜를 나눈다.

첫날 현장 예배에는 5천여명이 참석(본당 좌석대비 50%+ 그외 부속실)했고, 모바일 및 인터넷으로 7천 5백명, 해외교회(zoom 활용 참여) 50곳 등 오늘 하루만 1만 3천여명이 동시 접속했다.

첫날은 미국 복음주의 교회지도자로 빌리그레이엄 전도협회 회장, 국제 기독교 구호단체인 ‘Samaritan's Grew’을 섬기고 있는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의 소개로 1973년 여의도 광장에서 300만명이 모인 빌리 그래함 목사의 ‘73`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부흥 현장을 재현했다.

그러면서 요한복음 15장 13절의 ‘서로 사랑하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3만 8천명이 결신하게 한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보면서 폭발적인 복음의 능력이 한국교회와 세계 가운데 일어나길 마음 모았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요한복음 15장 13절의 ‘서로 사랑하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이 새벽에 함께 기도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19는 전 세계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끼쳤다. 특히 길을 잃고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얼마나 더 남아있는지 모르겠다”며 “한국의 남녀노소 모두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더욱 빨리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오늘 아버님 프랭클린 그래함이 한국에서 73년도에 전했던 복음을 소개한다. 오랫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강력한 예수 그리스도의 영향을 한반도에 끼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역설했다.

예배 중 ZOOM으로 접속한 오주환 목사(익산 예안교회)는 “예안교회도 동참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 이 새벽에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를 다시 보니 마음이 뭉클하다. 애쓰고 수고해준 오정현 목사와 성도들,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오정현 목사는 “초유의 코로나 사태 가운데서도 영적 가족들이 한 결 같이 함께 모여 주님 주신 언약의 말씀 붙잡고, 영적으로 무장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주님을 찬양한다”며 “한국교회의 영적 자산을 세계교회와 함께 나누는 영적 플랫폼, 글로벌 플랫폼으로 쓰임 받는 은혜가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특별새벽부흥예배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사랑의교회는 본당 출입 인원 제한이 있어 부속 예배실로 안내될 수 있음과 QR코드 활용 입장, 마스크 필수 착용, 방역 게이트 통과 및 손 소독 등 입장 관련내용을 성도들에게 미리 공지했고, 성도들도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질서정연하게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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