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국 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 성료
제9회 한국 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 성료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0.11.04 2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장로교 미래 신학생들,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제9회 한국 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가 하나님의 은혜아래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막을 내렸다.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수읍 목사)가 주최하고, 한장총 신학대학교 찬양제 준비위원회가 지난달 29일 개최한 올해 찬양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찬양제 진행방식인 합창과 연합찬양을 지양하고, 참가자 숫자를 50명으로 제한한 독창제로 열렸다.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는 “한국 장로교의 미래의 등불인 신학대학생들이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장로교 신학대학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족의 복음화와 세계선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세상이 힘들고 암울할수록 오직 말씀과 기도에 힘을 쏟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찬양하면, 하나님께서 은혜와 복을 베푸시고, 앞길을 인도하시며, 발등에 불을 밝혀주실 것”이라고 대회사를 전했다.

이날 찬양제는 7개 신학대학교에서 9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회자 없이 각자 정해진 순서에 따라 학교와 자기소개, 참가곡명 소개를 한 뒤, 찬양을 통해 받은 은혜와 영감을 나눴다.

모든 참가자들의 찬양이 끝난 후에는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김충환 교수가 지휘하고 문인영교수가 반주한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를 모두가 함께 하모니를 이뤄 불렀다.

특히 이번 찬양제는 장로교 신학대학교의 교류와 연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는 취지에 맞게 경쟁연주 방식이 아닌 비경쟁으로 진행해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 트로피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앞서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드려야할 찬송의 제사’란 제하로 말씀을 전한 윤희구 목사(증경대표회장)는 “찬송•찬미•찬양의 의미는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 구원의 은혜에 감격해 하나님 뜻대로 살겠다는 결심,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영화로우심에 대한 찬양”이라며 “기쁘고 즐거울 때 찬양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고, 힘들고 어려울 때 찬양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