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총회, ‘9.24 전 건축의 날 행사 및 계시록 365 발행기념’ 예배드려
성서총회, ‘9.24 전 건축의 날 행사 및 계시록 365 발행기념’ 예배드려
  • 채수빈
  • 승인 2020.09.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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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아 총회장 ‘하나님과 예수님이 성전’... ‘이 책은 계시록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 될 것’
△예장 성서총회는  9월24일 ‘9.24 전 건축의 날’ 행사 및 ‘계시록 365 발행기념’ 예배를 하나님께 드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서총회(총회장 김노아 목사)는 9월24일 ‘9.24 전 건축의 날’ 행사 및 ‘계시록 365 발행기념’ 예배를 서울 관악구 솔밭로 28에 위치한 세광중앙교회(당회장 김노아 목사)에서 드리고, 목사 임직식 및 장로 장립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코로19로 인해 40여명의 최소 인원으로 드려졌다. 특히 무엇보다 현장에서 체온 측정을 비롯해 바디살균 시스템, 마스크 착용, 거리 유지 등 정부의 권고사항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을 다했다.

김노아 총회장은 설교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참석하지 못하고, 행사 관계자들만 참석했다. 전국의 성도님들과 행사를 통해 만나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방송을 통해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노아 총회장이 '할렐루야!'로 자리에 참석한 소수 인원과 영상으로 함께하는 성도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 총회장은 ‘9.24 전의 건축’(학2:15~19)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전을 건축한다는 것은 성전을 건축한다는 것이다. 성전은 무엇이냐? 거룩한 분을 모신 곳이 성전”이라며 “거룩한 분은 하나님과 예수님이시다. 오늘 이 교회에 사람이 아무리 많고, 화려하다 할지라도 성전의 주인공 되시는 하나님과 예수님이 거하지 않는다면 성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21장 22절 말씀에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우리가 생각하는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때에 성전은 크고 화려한 실제 교회 건물이 아니다. 기록된 말씀처럼 성전은 하나님과 예수님이 친히 성전이 되신다”면서 “우리가 성전에 들어간다는 것은 하나님과 예수님 앞에 나아간다는 뜻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설파했다.

더불어 김 총회장은 “성전이 되는 자들도 있다”며 “고전3장 16절에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라는 말씀을 볼 때 하나님과 예수님을 마음에 잘 모신 자들이 성전을 이룬 자들이다. 우리 모두가 성전 된 자들로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조영구 목사(광주행복한교회)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황성혼 목사(제주세광교회)의 총회약력 △신승도 목사(대전제일교회)의 대표기도 △강숙자 목사(송파아름다운교회)의 성경봉독(학2:15~19) △김노아 목사(성서총회 총회장)의 설교 △하얀날개 찬무팀의 봉헌찬무 △김선복 목사(청주새빛교회)의 봉헌기도 △김노아 총회장의 목사 임직식 및 장로 장립식과 축도로 진행됐다.

예배 사회를 맡은 조영구 목사는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서도 총회를 비롯해서 모든 교회에 무탈하게 하시고, 두 번의 폭우와 장마에도 큰 사고 없이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도 김노아 총회장님의 건강 지켜주심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하나님께 드린다”고 인사했다.

대표기도한 신승도 목사는 “온 세상이 혼란과 곤고한 가운데 있으나 영광의 전 건축 행사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고, 축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코로나로 모두가 길을 잃은 이때에 전 건축 행사의 귀한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가야 될 분명한 길표와 대로의 길을 열어주실 것을 믿는다”고 기도했다.

△하얀날개 찬무팀의 아름다운 찬무 모습.

특히 말씀에 감사하여 정성으로 드려진 찬무는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찬양과 함께 손끝을 시작으로 온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드려, 참석한 모든 이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안수위원(좌측부터) 김영환 목사, 조영구 목사, 신승도 목사, 황성혼 목사, 이성수 목사가 정하윤, 정순지, 강민자, 정명수, 허 옥 전도사를 목사로 안수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임직식에서는 안수위원장 김노아 목사를 중심으로 김영환 목사, 조영구 목사, 신승도 목사, 황성혼 목사, 이성수 목사가 안수위원으로 참여하여 정하윤, 정순지, 강민자, 정명수, 허 옥 전도사를 목사로 세웠으며, 노증숙 집사를 전도사로 임명했다.

△김노아 총회장이 6명의 장로 장립자로 부터 서약을 받고 있다.

또한 장로 장립식에서는 조영구 목사, 신승도 목사, 김영환 목사, 황성혼 목사, 이성수 목사, 강숙자 목사가 안수위원으로 참여하여 백종현, 임범병, 문학철, 남상옥, 양일중, 김용환 집사를 각각 장로로 세웠다.

임직식에 이어 ‘계시록 365’ 책자 발행 의의에 대하여 김노아 목사는 “세상에 처음 공개되는 이 책자는 365가지의 중요 문제와 낱말 해석 등으로 기록되어 있다”면서 “장과 절로 되어 있는 이 책은 계시록을 보다가 어려운 부분을 장에서 바로 찾아볼 수 있다. 세상의 어떤 신학자도 구상조차 할 수 없는 내용이다. 이 책을 읽는 자마다 계시록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을 믿고, 이 책을 세상에 선포하게 된 것을 하나님과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며 다 함께 찬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행사 후 순서자 단체사진(좌측부터 김영환 목사, 황성혼 목사, 신승도 목사, 조영구 목사, 김노아 총회장 내외분, 김선복 목사, 강숙자 목사, 이성수 목사.

끝으로 김노아 목사는 10명(조홍식, 진영환, 황재욱, 김진경, 노은희, 김승은, 허근미, 정금옥, 박명자, 김영자)의 영직(감독) 임명과 조영구 목사의 광고, 김노아 목사의 축도로 이날 행사를 모두 마쳤다.

△목사 장로 임직자와 순서자 모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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