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교와 전도, 구호사업 위해 오엠에스 코리아 창립’
‘세계 선교와 전도, 구호사업 위해 오엠에스 코리아 창립’
  • 채수빈
  • 승인 2020.09.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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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총회 갖고 초대 이사장에 원팔연 목사 선임

세계선교와 전도, 구호사업에 기치를 내걸고 한국오엠에스선교회(One Mission Society Korea•이하 오엠에스 코리아)가 창립됐다.

오엠에스 코리아는 지난 22일 서울역 그릴식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이사장으로 기성 전 총회장 원팔연 목사(바울교회 원로)를 추대하고, 부이사장에 예성 총회장 김윤석 목사(좋은이웃교회), 기성 부총회장 고영만 장로(수정교회)를 각각 선임했다.

초대 이사장 원팔연 목사는 “‘한 사람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OMS의 설립정신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가 견지해야 할 선교의 지향점을 보여주고 있다”며 “한국교회를 통해 전 세계로 뻗어나갈 복음의 물결이 하나님의 역사 안에서 귀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또한 이사진으로는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 나성 감독 신민규 목사, 황덕형 서울신대 총장 등 기성과 예성, 나성 성결교회 뿐만 아니라 예장 통합, 백석, 기장 등 초교파적으로 구성했다. 이로써 114년 전 국제오엠에스선교회(One Mission Society•이하 OMS)의 선교와 도움을 받았던 한국이 이제 이사국이 되어 오엠에스와 동반자적인 선교 파트너가 됐다.

한편 1901년 동양선교회로 출발한 오엠에스(OMS)는 일본 동경성서학원을 졸업한 김상준•정빈과 협력해 1907년 한국성결교회의 모체인 동양선교회 복음전도관을 세웠다. 현재 75개국 50개 이상 언어권에서 선교사역을 벌이는 명실공히 세계 최대 선교 단체 중 하나로 발돋움 했다. 오엠에스 코리아 창립감사예배 및 출범식은 오는 10월 29일 오전 11시 중앙교회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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