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파주 운정참존교회 예배당 부당하게 폐쇄…종교탄압 끝판왕"
한교연 "파주 운정참존교회 예배당 부당하게 폐쇄…종교탄압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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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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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연합은 경기 파주시에 있는 운정참존교회가 부당한 이유로 예배당이 폐쇄됐다고 주장했다.

한국교회연합은 3일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명의로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확진과 무관한 파주 운정참존교회가 지역주민의 악성 민원으로 인해 예배당을 부당하게 폐쇄 조치 당했다"라며 "이는 코로나19 방역을 핑계로 한 명백한 종교탄압"이라고 밝혔다.

한교연은 "운정참존교회는 코로나19가 국내에 확산되기 전부터 방역에 최선을 다해 온 교회로, 일정 수준 이상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왔고 단 한 명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며 "그런데도 파주시는 지역주민 '맘카페'가 설교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설교했다는 지속적인 악성 고발과 민원에 떠밀려 아무 잘못 없는 교회를 폐쇄 조치했다"고 주장했다.

한교연은 "이는 불법 부당한 법 집행이며 공무상 직권남용"이라며 "파주시가 방역의 모범을 보여 온 교회를 격려하고 보호하지는 못할망정 악성 민원에 떠밀려 교회를 억압하고 핍박하는 행위는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파괴 행위"라고 밝혔다.

한교연은 "운정참존교회가 소속된 교단, 지역연합회에 요청한다"며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종교 탄압 행위의 끝판왕으로, 2000년 기독교 역사에 권력이 교회를 강제로 폐쇄한 사례는 없다, 이것이 남의 일인가"라고 했다.

한교연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최종환 파주시장의 사과 및 원상 회복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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