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의전화-틱톡, 생명존중문화 확산 동참
한국생명의전화-틱톡, 생명존중문화 확산 동참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0.09.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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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MOU 체결

한국생명의전화와 틱톡이 지난 1일 MOU를 체결하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동참키로 했다.

협약식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이해 추진해 온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관 보유 자원을 통한 소통 △사회공헌활동 홍보지원 △생명사랑 스트레칭 챌린지 등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에 한국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은 “모두가 힘들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에 SNS를 통한 소통은 필수요소”라며, “틱톡과 함께 국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류동근 틱톡 공공정책 상무는 “틱톡은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활발한 숏폼 동영상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해, 생명존중 자살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을 홍보하는 데 적극 동참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생명의전화는 틱톡과 ‘생명사랑 스트레칭 챌린지’를 통해 자살예방은 어려운 일이 아닌, 누구나 함께 지켜나가야 하는 소중한 일임을 다양한 연령층과 오는 6일부터 7일간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자살예방의날을 맞아 전 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인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한 장소에 모이지 않고, 언택트로 각자 걷고 싶은 어디서나 걸음을 통한 자살예방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생명의전화는 1976년 9월 개원해 국내 전화상담기관의 모태가 됐으며, 24시간 365일 자살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왔다. 전국공통상담전화, 한강 다리 위에 설치되어있는 SOS생명의전화, 사이버상담 등을 포함한 상담사업과 자살예방센터, 자살자유가족센터와 같은 여러 전문기관 운영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틱톡(TikTok•www.tiktok.com)은 쇼트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글로벌 커뮤니티를 통해 새로운 영감과 크리에이티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틱톡은 LA, 뉴욕, 런던, 파리, 베를린, 두바이, 뭄바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서울 그리고 도쿄에 글로벌 오피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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