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중앙교회, ‘정부정책에 발맞춰 2주째 비대면 온라인 예배’
세광중앙교회, ‘정부정책에 발맞춰 2주째 비대면 온라인 예배’
  • 채수빈
  • 승인 2020.08.31 1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노아 목사, “착하고 어진 마음 밭이 될 때에 백배로 결실한다.”
△세광중앙교회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2주째 비대면 온라인 예배를 드렸다.

세광중앙교회(당회장 김노아 목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발맞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지난23일 주일예배에 이어 2주째 비대면 온라인 예배를 드렸다.

세광중앙교회는 30일 주일예배에 온라인예배 진행을 위한 최소인원 10명만이 참석했으며, 그 외 모든 성도들은 가정에서 인터넷이나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날 김노아 목사는 ‘백배로 결실 할 사명자들(눅8:4~8)’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 이 말씀은 마13장 34절에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라는 말씀과 같이 비유로 하신 말씀이지 실상의 말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노아 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이어 “씨는 마13장 37~38절에 뿌리는 이는 인자 곧 예수님이며,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다. 그러나 씨가 아무리 좋아도 길가에 뿌려진 씨는 새 곧 악한자가 와서 마음에 뿌려진 천국의 말씀을 빼앗아 간다(마13:19).”면서 “마음이 길처럼 딱딱한 심령이다. 이런 사람의 마음은 깨닫지 못하여 하나님의 씨가 자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은 들었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결실치 못하는 자다(마13:7). 마음의 밭이 길가나 가시떨기와 같은 밭에는 좋은 씨를 뿌려도 결실할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눅8:15).”라며 “착하다는 것은 마음이 곱고 어질다는 말이다. 곧 선하고 착한 예쁜 마음씨다. 다른 사람을 향해 시기하고 미워하는 자의 마음은 좋은 땅이 될 수 없다.”고 했다.

김노아 목사는 “우리들 각자가 착하다는 소리와 어질다는 소리를 듣는 자들이 될 때에 좋은 땅이 되어 백배의 결실을 할 수가 있다.”면서 “자기의 욕심으로 마음이 너그럽지 못한 자들은 길같이 딱딱한 심령과 가시밭처럼 다른 사람을 향해 부드럽지 못하고, 찌르는 말을 하며 거짓을 말하는 자들이다. 우리는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백배로 결실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