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에게 마스크 7만장 전달’
‘해외동포에게 마스크 7만장 전달’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0.07.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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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지속적인 마스크보내기운동 전개 다짐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이하 세기총)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동포들에게 10만장의 마스크와 손소독제 및 방염복 등을 보내기로 한 가운데, 1차로 3만장을 전달한데 이어 2차로 7만장을 전달했다.

세기총은 지난 23일 회의실(한국기독교연합회관 904호)에서 해외동포를 위한 제2차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은 세기총 마스크보내기운동본부장 황의춘 목사가 마스크보내기운동의 필요성과 성과에 대해 보고한 후, 마스크 7만장을 선교사 대표로 참석한 안태룡 선교사(인도네시아)에게 전달했다.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750만 해외동포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기를 소망하며, 마스크 전달이 선교지와 해외동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마스크보내기운동본부 황의춘 본부장과 사무총장 등 수고와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2차 7만장의 마스크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세기총 상임회장)를 비롯해, 최순덕 목사(행복샘물교회, 세기총 후원이사), 오응환 교수(세기총 대외협력위원장), 조일래 목사(세기총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세기총 5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세기총 6대 대표회장), 고시영 목사(세기총 법인이사장), 심평종 목사(세기총 수석상임회장), 성문교회와 허승주 장로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세기총은 앞으로도 해외동포들에게 지속적인 마스크보내기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앞서 1차 3만장의 마스크는 세기총 후원이사이자 국내 유일한 친환경 폐차장 (주)동강그린모터스 최호 대표이사가 후원했으며, 라오스, 미얀마, 멕시코, 몽골, 인도네시아, 일본, 캄보디아, 콜롬비아, 태국, 필리핀 등 15개 도시에 각 2,000매씩 전달됐다.

한편 세기총 마스크보내기운동에 동참하기를 원할 경우 세기총 사무처로 마스크를 보내주거나, 마스크 구입비용에 해당하는 금액(1매: 500원 기준)을 후원하면 된다. 후원계좌는 신한은행 100-032-944844(예금주: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며, 마스크, 손소독제, 방염복 등의 물품은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30, 904호(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우편번호 03129)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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