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 독거노인 ‘사랑의 밥퍼’ 동참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독거노인 ‘사랑의 밥퍼’ 동참
  • 채수빈
  • 승인 2020.07.08 1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르신들의 1주일치 대체식과 마스크 1,000장 전달
△(오른쪽부터) 장헌일 목사,김상복 목사,김영진 장로,김철영 목사. ©해돋는마을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는 8일 오전 사단법인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이 봉사하고 있는 쪽방촌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밥퍼사역에 동참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추진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아름다운선거 협업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받은 상금 전액으로 어르신들의 1주일치 대체식과 마스크 1,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사역에는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를 비롯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와 3.1운동유엔유네스코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영진 장로 등이 참석했다.

김상복 목사는 “하나님께서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몸과 마음과 영혼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김영진 장로는 “지난 20년 동안 장헌일 목사님과 함께 해돋는마을 노인급식사역을 섬겨왔다”며 “교회와 단체들이 우리 사회의 가장 낮고 낮은 자리에서 힘겹게 살아가시는 분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쏟아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헌일 목사는 “코로나19 사태로 급식사역을 하지 못하고 일주일 분량의 대체식을 매주 수요일마다 어르신들께게 전달하고 있다”면서 “하나님께서 그때그때 돕는 손길들을 연결시켜 주셔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사랑의밥퍼 대체식을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철영 목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1대 국회의원선거 협업사업단체로 선정된 것도 감사한 일인데, 여러 단체들 중에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해돋는마을을 통해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에 성금 및 손세정제 등을 보냈다. 또한 영국, 프랑스, 우크라이나, 스페인, 네덜란드, 체코, 스위스, 알바니아, 독일, 폴란드, 남아공, 시리아 레바논, 파키스탄, 미국 등의 한인교회들에 마스크와 성금 등을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