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설·방문판매 발생 지속…권준욱 "거듭거듭 주의 당부드린다"
종교시설·방문판매 발생 지속…권준욱 "거듭거듭 주의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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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0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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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사무실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돼 있다. 2020.6.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7일 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교시설과 방문판매시설에서 계속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두 시설 이용자들에게 "거듭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읍소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종교시설 그리고 방문판매시설을 중심으로 국내발생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거듭거듭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상황은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경기 안양시 주영광교회, 광주 광륵사 및 광주 내 교회 등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한 확산과, 관악구 리치웨이, 대전 방문판매업체, 인천 건강기능식품 홍보행사 등 방판 업체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문제는 종교시설 및 방판 업체 관련 확산이 대부분 중장년층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방역당국은 종교행사와 관련해서는 불필요한 소모임은 취소하고, 비대면으로 전환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 행사를 실시할 경우에는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노래 및 식사 자제도 촉구했다.

또 권 부본부장은 "건강식품, 의료기기 제품 홍보관 및 체험관, 일명 '떳다방'이라고도 불리는데, 고령층을 대상으로 유인·집합·판매하는 각종 행사를 통해 밀폐된 환경에서 다수 방문자들이 장시간 밀집 접촉하는, 감염전파에 아주 좋은 환경"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장년층, 고위험군인 연로하신 고령층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방문판매업체 관련 사업설명회나 홍보행사의 참석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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