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 위해 1차로 마스크 3만장 전달'
'해외동포 위해 1차로 마스크 3만장 전달'
  • 채수빈
  • 승인 2020.07.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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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7월 중 7만장 추가 전달 계획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이하 세기총)는 지난3일 세기총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해외동포들을 위해 10만장의 마스크와 손소독제 및 방염복 등을 보내기로 한 가운데, 1차로 3만장의 마스크를 우선 전달했다.

이번 1차 마스크 3만장은 세기총 후원이사이자 국내 유일의 친환경 폐차장인 ‘동강 그린모터스’ 최 호 대표이사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3만장의 마스크는 대만을 비롯해, 라오스, 미얀마, 멕시코, 몽골, 볼리비아,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캄보디아, 콜롬비아, 태국, 필리핀 등 15개 나라에 각 2,000매씩 전달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750만 해외동포들이 겪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오늘 3만장을 전달하지만 7월중에 7만장을 더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세기총 마스크보내기 운동본부 황의춘 본부장도 “우선 10만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함께 하면 더 큰 결과도 가능하다”며 “마스크 보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기총은 1차 전달식에 이어 2차 전달식을 7월 중순에 가질 예정으로, 황의춘 본부장이 1만장, 세기총 대외협력위원장 오응환 교수가 1만장을 후원하는 등 약 5만장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세기총의 해외동포를 위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보내기 운동에 동참을 원하는 사람은 세기총 사무처로 마스크를 보내주거나, 마스크 구입비용에 해당하는 금액(1매:500원 기준)을 후원하면 된다.

해당 비용은 후원계좌(신한은행 100-032-944844/ 예금주:(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로 보내면 되며, 마스크, 손소독제, 방염복 등의 물품은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30, 904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우편번호:03129)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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