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밥퍼사역 대신 사랑의 떡 나눔 실천’
‘코로나 사태로 밥퍼사역 대신 사랑의 떡 나눔 실천’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0.06.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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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는 마을 엘드림노인대학, 김옥자 목사와 나정은 장로 후원 감동
△왼쪽부터 장헌일 이사장, 김옥자 목사, 나정은 장로.

(사)해돋는 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의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이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사랑의 밥퍼사역 대신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대체식으로 사랑의 떡 나눔을 실천에 옮겨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4시 김옥자 목사(임마누엘교회)와 (주)바로나(대표 나정은 장로, 임마누엘교회)의 후원으로 사랑의 떡을 나누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전했다.

이날 김옥자 목사는 “기도하는 중에 급식이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을 해돋는 마을 어르신 들이 생각나 사랑의 떡을 준비 했다”며 “부족하지만 이 양식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지 않고, 기운내시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에 장헌일 이사장은 “김옥자 목사님과 나정은 장로님께서 지난번에 오셔서 큰 사랑의 밥퍼사역으로 섬겨 주셨다. 올해 2월에 이어 오늘도 잊지 않고 오셔서 사랑의 떡과 사랑의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빨리 끝나 점심을 굶는 더 많은 쪽방촌과 독거어르신들께 밥퍼사역이 계속 되기를 바란다”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해돋는 마을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지난 2월부터 밥퍼 대신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매주 수요일 대체식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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