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800회
사랑의교회,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800회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0.06.0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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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70주년 맞아 교단과 교파를 초월 통일을 위한 기도회 개최
△2004년부터 매주 이어온 사랑의교회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가 800차를 맞았다.

2004년부터 매주 이어온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가 800차를 맞았다.

사랑의교회는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800차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를 기념하며 ‘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지난 6일 갖고, 피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이날 기도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800차에 이르기까지 한 주도 빠짐없이 복음적 통일을 위해 기도해 온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가 2020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과 연합해 드렸다.

특히 한국전쟁 70주년이라는 의미가 함께 담겨 피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의 비전을 꿈꾸며 믿음의 4대가 함께 기도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쥬빌리 상임위원장 정성진 목사는 “2004년 사랑의교회 대학부에서 시작된 부흥을 위한 연합기도운동이 2011년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로 이어져 800차까지 지속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이 자리에서 드려지는 기도가 통일 대한민국의 새벽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오정현 목사님과 사랑의교회 성도님들 그리고 충성스럽게 기도와 연합의 사명을 섬겨온 많은 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복음적 통일은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했다.

오정현 목사는 여호수아 3장17절을 본문으로 ‘마른 땅에 굳게 서라’ 제목을 통해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는 16년간 한 결 같이 상록수신앙의 자세를 가지고 기도해왔다”면서, “1,000회가 이르기 전에 평양에서의 특별새벽부흥회가 열리고 피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설파했다.

△성도들이 피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 하고 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한국교회와 북한의 회복, 민족의 부흥을 위한 합심기도가 쉼없이 이어졌다. 쥬빌리 지역모임과 참여단체의 깃발을 들고 전국과 전세계 방방곡곡, 평양을 비롯한 북녘땅에도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가 세워지길 기도했다.

나아가 신앙의 절개를 지키며 순교자의 영성으로 살아가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할 때에는 남과 북 형제자매들이 신앙 안에서 하나되어 예배드리는 공동체로 나아가는데 있어 사랑의교회가 역할을 감당해 나가자는 다짐들이 이뤄지기도 했다.

한편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의 불씨를 당긴 사랑의교회는 피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의 사명을 위해 통일사역 등 협력을 위한 ‘북한사랑의선교부’, 통일시대 청년 지원 및 양육을 위한 ‘반석학교’, 대북 협력 등을 위한 ‘사랑광주리’ 등의 사역을 헌신적으로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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