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전도사' 에바 알머슨이 코로나 시대에 건네는 위로
'행복전도사' 에바 알머슨이 코로나 시대에 건네는 위로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0.06.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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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알머슨, Vida / Life, oil on canvas, 130x97㎝, 2020.(세종문화회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행복전도사'라는 별명을 가진 스페인 작가 에바 알머슨의 전시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은 한국·스페인 수교 7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9월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미술관에서 특별 기획전시 '에바 알머슨 Vida(인생)' 전시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에바 알머슨은 미국과 아시아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전세계에 수많은 팬을 보유한 스페인 출신 여성 화가다. 그는 소소한 일상 속 인물을 둥글둥글한 얼굴 등 그녀만의 특유한 감성으로 단순화하여 사랑스럽고 익숙하게 표현하는 화가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는 인생(Vida)을 주제로 한다. 전시장에는 작가의 인생이 담긴 유화, 미디어, 설치, 드로잉 등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2019년부터 작가의 스페인 작업실에서 그려진 신작과 미디어아트 작품 등 이전 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품 100여점도 새롭게 전시된다.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작품 속 등장하는 작가의 일상과 주변 인물들을 통해 작가의 삶을 경험하며, 특별하고 따뜻하게 우리의 인생을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에바 알머슨은 "고단한 현실, 각박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이 나의 그림을 통해 행복감을 얻기를 바란다"며 전시 의도를 밝혔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메말라진 대중들의 감성을 회복해 줄 전시" 라며 "앞으로도 세종문화회관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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