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사랑 나눔으로 제8회기 시작’
세기총, ‘사랑 나눔으로 제8회기 시작’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0.05.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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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노숙인들과 함께 따뜻한 밥 나눠
△세기총이 어려운 이웃인 노숙인들과 함께 밥을 나누는 행사로 제8회기를 시작했다.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이하 세기총)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역 뒤편에 위치한 ‘(사)참 좋은 친구들’에서 어려운 노숙인들과 함께 밥을 나누는 행사를 시작으로 제8회기 문을 열었다.

이날 예배는 임원 및 해외지부장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공동회장 박광철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대표기도,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누가복음 10:36~37)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드려졌다.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우리 모두는 누구든지 강도를 만난 자가 될 수 있으며, 강도 만난 자에게 가장 힘이 되는 것은 그들과 함께 하는 참 이웃”이라면서, “세기총은 매년 회기의 시작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였는데,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며 협력하며 돕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조일래 대표회장이 말씀을 설파하고 있다.

이어 콜롬비아 지부장 김선훈 목사의 식사기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인사 및 광고 후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가 참 좋은 친구들 이사장 신석출 장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예배 후에는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준비된 도시락과 국을 세기총 가족들의 봉사로 노숙자들에게 나누었으며, (사)복음의 전함(이사장 고정민 장로)에서 제공한 머리빗을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세기총은 이날 제8-1차 임원회를 갖고, 8차 정기총회에서 위임한 8차 임원을 확정했다. 또한 세기총 지부 확장을 위한 방안과 계획을 처리하고, 정관 수정을 이사회와 대표회장단에게 위임하는 한편, 젊은 목회자 참여를 위한 기구를 모색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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