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상 5월호 특집- 결혼, 이혼, 비혼동거’
‘기독교사상 5월호 특집- 결혼, 이혼, 비혼동거’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0.05.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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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변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교회와 목회자의 대응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독교사상 5월호』에서 ‘특집- 결혼, 이혼, 비혼동거’를 통해 가족 변화라는 시대적 흐름 앞에서 교회는 어떻게 대응하며 목회자의 설교는 어떤 방향이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했다.

책에는 “5월은 가정의 달이다. ‘나’라는 존재를 세상에 있도록 해준 부모님, 그리고 자신의 사랑을 한껏 받고 자란 자식들과 함께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사람들이 애쓰는 기간”이라며 “동시에 가정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언젠가부터 전통적인 의미의 가족이 해체되고 있다. 가족에 대한 의미도 달리 해석되고, 가족의 구성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빠른 속도로 심화되고 있다.”면서 “만혼화는 물론이거니와 비혼과 동거, 딩크(DINK)족, 1인가구 등 과거와는 다른 양상이 점차 우리 사회에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책을 통해 ∆점차 달라지는 가족 구성의 양상이 실제적으로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구체적인 통계 수치 ∆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이 지난 10년간 의 변화 ∆성서적 관점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교회가 이런 사회적 변화를 맞이하는 자세 등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이야기했다.

특히 이번 특집에는 장혜경 박사(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가 ‘결혼, 이혼, 재혼 등 최근의 가족 변화와 그 시선’, 김소형 연구위원(가족구성권연구소)이 ‘결혼 제도는 사라지는가, 정상 가족은 사라지는가’, 장양미 박사(이화여자대학교 신약학 전공)가 ‘사람은 결혼해야 하는가: 비판적 성서 독해를 통한 통찰의 모색’ 등의 주제내용도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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