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26일부터 현장예배 재개’
기성 ‘26일부터 현장예배 재개’
  • 채수빈
  • 승인 2020.04.23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저한 방역으로 감염 차단하고 안전하게 예배드리길 당부’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류정호 목사, 이하 기성) 소속 교회들이 현장 예배를 재개한다고 지난22일 한국성결신문을 통해 보도했다.

이는 정부가 2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점진적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강서교회 등 교단 내 많은 교회가 26일 주일부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현장예배를 드린다는 입장이다.

류정호 기성 총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가 제시한 감염예방 7대 준칙을 능가하는 철저한 방역 노력으로 감염을 차단하고 안전하게 예배를 드리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다고 해도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 모니터링은 계속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가급적 운영을 자제해야 하며 운영할 경우 반드시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 온누리교회 등 주요 교회도 26일 주일부터 현장예배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