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차별 대신 존중을”
“장애아동 차별 대신 존중을”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0.04.2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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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아동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배우 지창욱이 밀알복지재단의 0420 장애인을 응원해 ‘How You See Me?(miral.org/see)’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How You See Me?’는 ‘장애아동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달라’는 메시지가 담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장애아동을 향한 차별이나 동정의 시선 대신 평등과 존중의 눈으로 바라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창욱은 대국민 인식개선을 독려하고자 캠페인 영상 촬영을 통해 재능을 기부했다.

지창욱은 6월 방영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로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에 공감해 재능기부로 참여를 결정했다. 특히 캠페인 촬영 당일 배우는 물론 모든 스텝들까지 노 개런티로 재능기부에 동참해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지창욱은 “장애아동을 향한 따가운 시선이 아동과 그 가족들을 멍들게 하고 있음이 안타깝고, 하루빨리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How You See Me?’ 캠페인을 주변 분들께 널리 알리고 참여를 적극 독려하겠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이 오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캠페인 공식사이트 내 장애유형별 정보와 에티켓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을 동등하게 바라보고 행동하겠다는 인식개선 서약도 받는다.

지창욱이 참여한 ‘How You See Me?’ 캠페인은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부터 상시 진행되며, 캠페인 홈페이지(miral.org/see)를 통해 인식개선 서약에 동참할 수 있다.

한편 ‘How You See Me?’ 캠페인을 진행하는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50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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